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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 운전한 40대 여성이 몬 '볼보' 승용차 분식집 돌진...7명 부상

대구에서 만취한 운전자가 몰던 승용차가 분식집으로 돌진해 7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인사이트JTBC 뉴스


만취 운전자 분식집 돌진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대구에서 만취한 운전자가 몰던 승용차가 분식집으로 돌진해 7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20일 대구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께 대구시 남구 봉덕동에서 흰색 볼보 승용차가 한 분식점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현장에 있던 식당 손님과 직원 등 7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인사이트JTBC 뉴스


사고 당시 볼보 운전자 A(40대·여)씨는 술에 취한 상태로 음주 운전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음주 측정 결과 '면허 취소' 수준인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경찰은 운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인사이트JTBC 뉴스


JTBC가 보도한 바에 따르면 만취 운전자는 인도를 넘어 그대로 직진해 분식점 가판대를 들이받았다.


식당을 정리하던 직원과 손님은 그 충격으로 밀려 넘어지는 등 현장은 아수라장으로 변했다.


피해 업주는 "아예 튕겨나갔다니까요"라며 "순대 썰고 계시던 우리 이모도 가판이 탕 튕겨오니까 여기까지 튕겨나가고"라고 피해를 호소했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만취 차량에 동승자도 있어...음주운전 방조죄 적용할까


한편 만취 운전 차량에는 운전을 한 여성 외에도 한 남성이 동승하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해당 남성에 대해 음주운전 방조 혐의를 적용할지 조사 중이다.


인사이트


인사이트JTBC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