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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BTS 팬" 고백한 유명 팝스타, 무대서 추락해 갈비뼈 부상...팬들 환호에 이렇게 행동했다 (영상)

공연 도중 무대서 추락해 부상을 당한 유명 팝스타가 사고 이후 보인 행동에 누리꾼들의 뜨거운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인사이트TikTok 'xaviierw0lf'


공연 도중 무대서 추락한 유명 팝스타...팬들 걱정 이어져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세계적인 팝스타가 공연 도중 추락해 부상을 당했다.


다친 곳을 부여잡고 고통을 호소하던 그는 자신의 공연을 보기 위해 온 팬들을 위해 다시 무대에 올라 환호성을 자아냈다.


지난 18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17일 밤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엔터프라이즈 센터에서 공연을 하던 포스트 말론(Post Malone, 27)이 부상을 당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포스트 말론, 공연 도중 바닥에 난 구멍에 그대로 빠져


보도에 따르면 포스트 말론은 이날 'Circles'라는 노래를 부르는 동안 무대 경사로를 걸어갔다.


바닥에는 기타를 내리던 구멍이 있었는데 아직 이곳을 닫지 않은 상태였다.


포스트 말론은 이 구멍을 보지 못하고 그대로 추락해버렸다.


사고 직후 그는 곧장 달려온 의료진에 의해 응급처치를 받은 후 관객들에게 "몇 분 후 돌아오겠다"라는 말을 남기고 백스테이지로 들어갔다.


인사이트Twitter 'MariettaDaviz'



갈비뼈 부상에도 팬들을 위해 공연 이어가


15분 후 포스트 말론은 다시 무대 위에 등장했다.그리고 공연을 재개했다. 


부상 이후 그는 'Rockstar', 'Cooped Up' 등 몇 곡의 노래를 더 부르며 팬들의 환호성을 자아냈다.


"무대에 큰 구멍이 있었다"라면서 팬들에게 공연이 중단된 것에 대해 사과를 하기도 했다.


그는 갈비뼈 쪽을 다쳤는지 공연 내내 다친 부위를 부여잡은 모습으로 팬들에 걱정을 안겼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팬들 우려에 직접 셀카 영상 공개하며 안심시킨 포스트 말론


포스트 말론은 트위터를 통해 "여러분 정말 사랑합니다"라면서 "무대에 어쿠스틱 기타가 들어가는 열리는 무대 공간이 있었다. 걸어 다니다 이를 잊어버려 그 사이로 떨어졌다. 공연을 짧게 끝낸 것에 대해 사과를 하고 싶다. 다음에 꼭 보상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병원에 다녀온 후 잘 지내고 있으며 투어는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부상을 당했음에도 불구하고 팬들을 위해 다시 무대를 이어가는 포스트 말론의 모습에 누리꾼들의 응원 댓글이 쏟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