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시즌 8경기 연속 침묵하던 손흥민, 교체 투입 13분만에 '해트트릭'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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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시즌 침묵하던 손흥민, 교체 투입 13분만에 '해트트릭' 

[인사이트] 유진선 기자 = 이번 시즌 8경기 연속 침묵하던 손흥민(토트넘)이 교체 투입 13분만에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18일(한국 시간) 손흥민은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8라운드에 교체로 출전했다.

앞서 손흥민은 EPL과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에서 8경기 연속 선발 출전했으나 이날 경기는 벤치에서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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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손흥민은 3-2로 토트넘이 앞서고 있던 후반 14분 히샬리송과 교체 투입, 후반 28분부터 13분간 세 차례나 골을 넣었다.

후반 28분 오른발 중거리포로 시즌 1호골을 성공시킨 손흥민은 후반 39분 왼발 중거리 슈팅으로 두 번째 골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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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맹활약...토트넘, 레스터 상대 6-2 완승

2분 뒤 손흥민은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의 도움으로 한 골을 더 성공시키며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손흥민의 맹활약으로 토트넘은 레스터를 상대로 6-2 완승을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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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손흥민은 영국 공영방송 BBC로부터 양팀 통틀어 최고 평점인 9.39점을 받으며 경기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다.

한편 토트넘은 이날 경기 승리로 리그 7경기 연속 무패(5승 2무)를 달성하며 리그 2위를 마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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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EPL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것은 2020년 9월 사우샘프턴FC전 4골, 올해 4월 애스턴 빌라전 3골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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