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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후 "잊힐까 두렵다" 고백했던 홍현희, 결국 '이런 결정' 내렸습니다

출산 후 잊힐까 봐 불안해했던 개그우먼 홍현희가 아들 똥별이를 낳은 지 한 달 만에 중대한 결정을 내렸다.

인사이트MBC '전지적 참견 시점'


엄마 된 개그우먼 홍현희, 큰 결단 내렸다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엄마가 된 개그우먼 홍현희가 출산 한 달 만에 큰 결단을 내렸다.


지난달 5일 홍현희는 서울 모처의 병원에서 건강한 아들 똥별이(태명)를 품에 안았다. 


인사이트MBC '전지적 참견 시점'


홍현희와 남편 제이쓴은 각자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똥별이의 사진을 올리며 '자식 바보' 면모를 여과 없이 보여주고 있다.


똥별이는 전반적으로 엄마 홍현희를 쏙 빼닮아 벌써부터 귀염뽀짝한 비주얼로 랜선 이모들의 마음을 뒤흔들고 있다. 


인사이트MBC '전지적 참견 시점'


출산 후 공백기 두려워했던 홍현희의 속내


제이쓴은 머리카락도 제대로 감지 못 할 정도로 홍현희와 함께 육아에 최선을 다하는 근황을 전해 감동을 안겼다.


앞서 홍현희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해 이효리, 이상순 부부에게 출산 후 생기는 공백기에 대한 두려움을 드러낸 바 있다. 



당시 이효리는 "아기 낳고 얼마나 쉬는 거냐"라고 물었고, 홍현희는 두세 달 쉴 것 같다고 답했다.


생각보다 빠른 복귀에 이상순이 우려를 표하자 홍현희는 "요즘에는 (출산) 한 달 만에 (방송) 나온다더라"라며 자신은 절대 길게 쉬는 게 아니라고 강조했다.



홍현희는 출산 후 활동을 자주 하지 못했다가 인기를 잃게 될까봐 두려워했다. 방송 특성상 눈에 안 보이면 잊히기 마련이라는 것이다.


지난 2007년 SBS 공개 9기 개그우먼으로 데뷔한 홍현희는 뒤늦게 큰 사랑을 얻은 케이스라 더 예민하게 반응한 것으로 보인다. 



홍현희, 출산 한 달만에 방송 복귀 


결국 홍현희는 출산 후 딱 한 달만 휴식기를 가지고 일터로 돌아가기로 결정했다.


16일 뉴스1은 홍현희가 이날 진행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녹화에 참석한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홍현희는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첫 방송 복귀에 나선다.


한 가정의 엄마가 돼서 돌아온 홍현희가 추후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기대감이 모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