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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경찰서에서 '탈출'한 성범죄자, 하루 만에 '이곳'에서 검거됐습니다

성매매 알선 혐의로 붙잡혔던 피의자가 하루 만에 경찰에 다시 붙잡혔다.

인사이트A씨 수배전단 / 여수경찰서


여수경찰서에서 도망친 성범죄 피의자 A씨 검거


[인사이트] 최재원 기자 = 경찰의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수갑을 풀고 도망쳤던 남성이 경찰에 다시 붙잡혔다.


지난 15일 전남 여수경찰서는 오후 9시 20분께 도망쳤던 20대 남성 A씨를 하루 만에 다시 체포했다고 밝혔다.


그는 청소년 성매매 알선 혐의를 받고 있었으며 경찰의 수차례 소환 조사 통보에 응하지 않다가 지난 14일 경기 시흥에서 체포돼 여수경찰서로 압송되는 과정에서 도망친 것으로 드러났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감시 소홀한 틈 타 도주한 A씨, 오토바이와 자동차 번갈아 타며 도주


A씨 오후 11시 51분께 여수경찰서 주차장에서 도망쳤으며 당시 양손이 아닌 한 손에만 수갑을 차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경찰서를 빠져나온 후 약 4분 만에 500m가량 떨어진 도심에서 달리던 이륜차를 멈춰 세워 얻어타기도 했다.


경찰은 이륜차 운전자와 A씨가 일면식이 없던 사이인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A씨는 도주 약 4시간 뒤 여수 덕양역 인근에서 자동차를 얻어 타고는 여수를 빠져나가 하루 만에 인천까지 도망간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에 대해 도주 혐의를 추가해 조사할 방침이다.


A씨처럼 경찰의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도주한 사례는 최근에도 발생했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범죄자 도망 어제오늘 일 아냐...지난 2일 완주경찰서에서도 비슷한 사례 발생한 바 있어


지난 2일 전북 완주경찰서는 오후 2시 50분께 전주시 송천동의 PC방에서 B(17) 군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앞서 그는 지난달 23일 완주군 봉동읍에 주차된 차량에서 20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완주의 한 모텔에서 체포돼 경찰 조사를 받고 있었다.


그러던 지난 1일 B군은 경찰 조사를 받던 중 오후 8시 30분께 수사관에게 "장염에 걸려 배가 아프다"며 화장실에 가고 싶다고 속였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수사관은 의심 없이 B군과 함께 화장실에 동행했으나 그는 경찰을 뿌리치고 그대로 경찰서를 빠져나왔다.


경찰은 B군을 재검거하기 위해 가용인력을 모두 동원했고 전주 송천동의 한 PC방에서 그를 붙잡았다.


그는 과거에도 비슷한 범행을 해 처벌을 받은 전력이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