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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브리핑엔 없던 김건희 여사 해외순방 일정 '기습' 공개.. "여기까지 가는군요"

김건희 여사의 해외 순방 일정이 추가로 공지됐다.

인사이트뉴스1


브리핑에선 없었던 김 여사의 일정 뒤늦게 공개돼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김건희 여사의 해외 순방 일정이 추가로 공지됐다.


브리핑 당시에는 없던 것이라 잡음이 예상된다.


대통령실이 공식 브리핑 당시에는 없었던 김 여사의 추가 일정을 재공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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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윤 대통령 내외의 5박 7일 해외순방 일정 브리핑을 진행했다.


공식 브리핑에는 김 여사 관련 일정이 포함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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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질문 과정에서 드러난 김 여사 스케줄


이후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가 기자들과 만나 '김건희 여사가 동행하는 걸로 아는데, 어떤 일정을 준비하고 있나'라는 질문에 답하는 과정에서 추가 일정이 확인됐다.


윤 대통령 부부가 추모 행렬에 함께한다는 내용이었다.


이후 오후 5시 10분, 문자 공지를 통해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김건희 여사는 이번 순방 중 바이든 미국 대통령 초청 리셉션과 동포간담회 등 정상 부부 동반 외교 일정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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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과 2시간 반 만의 변동...김 여사 최종 일정은?


이어 "이밖의 여사의 일정은 현재 확정되지 않았지만, 확정된다면 공유하도록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직전에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가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장례식 이외에 일정을 현재로선 계획하고 있지 않다고 말한 지 2시간 만에 나온 공지다.


이로써 김 여사는 20일(현지 시간) 미국 동포와 만남 자리를 가진 후, 21일 미국 자연사박물관에서 개최되는 바이든 대통령 주재 리셉션에 참석, 22일 캐나다 동포 간담회에도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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