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때문에 1년 동안 키스 참은 여성... 낯선 남성과 만나자마자 키스한 다음 날 비명 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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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본 남자와 키스한 여성...다음 날 거울을 보니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코로나로 1년 넘게 연애를 하지 못 하다가 꿈에 그리던 이상형의 남성과 황홀한 키스를 나눴다가 후회를 한 여성의 사연이 누리꾼들의 안타까움을 산다.

키스를 한 다음 날, 거울에 비친 그녀의 얼굴에는 울긋불긋한 발진이 가득했기 때문이다.

그제야 그녀는 이름도 모르는 낯선 남자와 한 진한 키스를 후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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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1년 넘게 연애 못 한 여성...처음 만난 남성에게 반해 키스

최근 영국 일간 더선은 낯선 남자와 키스를 했다가 그만 얼굴에 붉은 발진이 생긴 여성의 사연을 소개했다.

카밀라라는 20대 여성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연애를 하지 못했다. 코로나에 옮을까 봐 외출, 소개팅 등을 꺼려왔기 때문이었다.

그러다 얼마 전, 그는 난생처음 보는 남성과 진한 키스를 나눴다.

이 남성이 그녀의 이상형에 완벽하게 부합했기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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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 다음 날 얼굴에 발진 생겨...헤르페스 감염

처음 본 남성과의 황홀한 시간을 가진 카밀라는 다음 날 아침 거울을 보고 깜짝 놀라고 말았다.

입술 주변에 붉은 발진이 일어났기 때문이었다. 시간이 지나자 발진이 난 부분에 통증까지 느껴졌다.

너무 놀라 달려간 병원에서 그녀는 '헤르페스' 진단을 받았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피부끼리 접촉이나 키스만으로도 감염

카밀라는 자신과 키스한 낯선 남자로부터 헤르페스에 감염된 것 같다고 말했다.

카밀라 입 주변의 발진인 헤르페스는 HSV-1의 원인 중 하나로 밝혀졌다.

HSV-1는 피부에 물집과 통증을 유발한다. 구강 또는 항문 성교 혹은 피부끼리의 접촉이나 키스만으로도 감염 될 수 있다.

헤르페스 바이러스는 접촉에 의해 전염돼 1차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선 타인의 체액과 접촉하지 않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