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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도 초청받았는데...엘리자베스 여왕 '장례식' 참석 거부 당한 '국가 지도자' 5명은 누구?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국장에 부고장을 받지 못한 국가의 지도자들이 있다.

인사이트뉴스1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 서거 소식에 전 세계가 슬픔에 빠졌다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70년간 여왕 지위 유지한 영국 역사상 최장기 군주 엘리자베스 2세가 지난 8일(현지 시간) 스코틀랜드 밸모럴성에서 96세를 일기로 서거했다.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서거 소식에 전 세계가 슬픔에 빠졌으며, 많은 유명 인사들이 애도를 표하고 있다.


인사이트뉴스1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장례식에 일반 시민 75만 명 이상과 세계 주요국 정상‧중요 인물 200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부고장을 받지 못한 국가의 지도자들이 있어 이목을 사로잡는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엘리자베스 여왕 장례식에 초대 받지 못한 일부 지도자들


지난 13일(현지 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영국 왕실이 일부 국가 지도자들의 여왕 국장 참석을 막으려고 일부러 부고장을 보내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장례식에 참석하기 어려운 이들에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알렉산더 루카센코 벨라루스 대통령, 민 아웅 흘라잉 미얀마군 총사령관, 알리 호세인 하메네이 이란 최고 지도자,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이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인사이트뉴스1


푸틴 대통령은 지난 2월 우크라이나를 침공해 무고한 생명을 앗아갔다. 푸틴이 시작한 전쟁 때문에 우크라이나뿐만 아니라 현재 전 세계 경제가 어려워진 상황이다.


루카센코 대통령은 이런 푸틴을 적극적으로 옹호하고 지지한 인물이다. 그는 용병을 지원하는 등 푸틴의 침략 전쟁을 도운 것으로 전해졌다.


인사이트뉴스1


지난해 2월 민 아웅 훌라잉 총사령관은 군사 쿠데타를 일으켜 미얀마를 통치하고 있다.


영국은 이후 미얀마에서 외교관 대부분을 철수시켰으며, 사실상 미얀마 군사정권과 외교관계를 단절했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초대받지 못한 손님'이란 것을 직감한 푸틴 대통령


사실 푸틴 대통령은 일찌감치 장례식 불참을 선언했다.


그는 '초대받지 못한 손님'이란 것을 직감한 것으로 보인다.


인사이트사진 = 인사이트


우리나라의 윤석열 대통령은 김건희 여사와 함께 장례식에 참석하기로 했다.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국장은 오는 19일에 진행된다.


인사이트사진 = 인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