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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아파 병원 갔다가 '신장 한쪽' 사라진 사실 알게 된 여성...'신장 도둑' 알고보니 충격

어느 날 갑자기 병원에서 '신장' 하나가 사라졌다는 말을 들으면 어떤 기분일까.

인사이트YouTube 'Theagastya news'


신장 하나 도둑 맞은 여성의 충격적 사연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어느 날 갑자기 병원에서 '신장' 하나가 사라졌다는 말을 들으면 어떤 기분일까.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신장을 도둑 맞은 여성이 직접 범인을 공개했다.


지난 12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오디티센트럴(Odditycentral)은 자신의 신장 하나를 훔쳐간 범인이 '남편'이라고 주장하는 여성의 사연을 전했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freepik


사라진 신장 하나의 행방은?


인도 오디샤주 말캉기리(Matkangiri)에 살고 있는 여성 란지타 쿤두(Ranjita Kundu, 31)는 최근 복통으로 병원을 방문했다가 신장 하나가 제거된 것을 알게 됐다.


신장을 기증한 적도, 적출 수술을 받은 적도 없었던 란지타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사라진 신장 하나의 행방을 찾기 시작했다.


그리고 마침내 란지타는 신장 도둑으로 12년 동안 결혼 생활을 해온 '남편' 프라상트 쿤두(Prasant Kundu)를 지목했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신장 결석 제거 수술 위해 마취한 아내 몰래 신장 1개 팔아버린 남편


란지타는 4년 전인 2018년, 신장 결석 문제로 병원에 갔던 것을 기억해냈다.


당시 남편은 란지타를 한 개인 병원에 입원해 신장 결석 제거 수술을 하도록 유도했다.


란지타는 "남편은 내가 수술대에 오른 사이 동의 없이 신장 하나를 팔아넘겼다"며 "나는 마취를 했기에 신장을 떼어내는 것도 몰랐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이어 "남편은 인근 마을에 사는 아심 하르다(Asim Haldar)에게 내 신장을 팔아넘기고 돈을 챙겼다"고 주장했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남편의 만행을 알게 된 란지타는 분노를 금치 못하며 "내 남편은 방글라데시 국적의 불법 이민자"라며 "우리는 12년 동안 결혼 생활을 하며 아들과 딸을 낳고 살았지만 남편은 8개월 전 가족을 버리고 바람난 여성과 집을 나갔다"라고 말했다.


인도 방송 'Kalinga TV'에 따르면 란지타와 남편은 최근 돈 문제로 다퉜으며 남편은 그가 진 빚을 갚기 위해 아내의 신장을 몰래 팔아버린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란지타는 몰래 자신의 신장을 팔아버린 남편을 고소했으며 경찰은 프라상트를 구금해 사건의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인사이트


YouTube 'Theagastya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