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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살부터 '빗물' 2리터씩 마셨더니 키 계속 자라 '202cm'까지 커버린 청년

키가 작은 사람들이 가장 부러워 하는 게 바로 성인이 된 후에도 키가 컸다고 말하는 사람들이다.

인사이트yan


스무살부터 갑자기 키가 크기 시작한 청년이 밝힌 성장 비법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키가 작은 사람들이 가장 부러워 하는 게 바로 성인이 된 후에도 키가 컸다고 말하는 사람들이다.


불가능할 줄 알았던 일이 실제로 일어난 것에 대한 놀라움과 신기함이 이들을 흥분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지난 5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얀(yan)은 스무살 때부터 갑자기 키가 크기 시작한 청년이 '2m'를 넘어서는 기적을 보였다고 전했다.


베트남 까마우에 살고 있는 22살 청년 반 우트(Van Ut)는 20대부터 갑자기 하루가 다르게 몸이 성장해 2년 만에 무려 '2.02m'까지 커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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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마다 성장통 겪더니 키 2m까지 커버린 22살 청년


반은 키가 급격히 자라는 동안 매일 밤 누군가 자신의 다리를 잡아 땡기는 듯한 기분을 느꼈고 실제로 뼈가 으스러지는 듯한 성장통까지 느꼈다.


놀랍게도 반은 청소년 시절 키가 그리 크지 않았으며 가족들과 비슷한 정도로 평범했다.


보통이라면 이미 성장이 멈췄을 시기에 급격히 키가 크면서 반은 천장이 낮은 집에서 살기 힘들어 매일 웅크리고 다녀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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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은 "지난 2년 동안 입맛이 없어 음식도 잘 먹지 않았다"라며 "하루에 밥 2끼도 잘 챙겨 먹지 않는데 갑자기 키가 크는 게 나도 너무 신기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내가 요즘 가장 빠져있는 건 '빗물'을 모아뒀다 마시는 것"이라며 "한 번에 2리터는 기본으로 마실 수 있다. 매일 2.4리터 정도의 빗물을 마셨는데, 이게 키가 큰 원인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


반의 엄마 역시 "우리 집 유전자 중에 키가 큰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며 "심지어 성인이 된 후 아들이 갑자기 2년 만에 키가 2m까지 커버린 게 너무 신기하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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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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