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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테러·코로나 맞힌 최고의 예언가 '노스트라다무스'의 英여왕 서거 후 충격 예언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서거하자 또다시 노스트라다무스의 섬뜩한 예언이 주목받고 있다.

인사이트노스트라다무스 / GettyimagesKorea


9.11테러·히틀러 등 예언한 노스트라다무스의 또 다른 충격 예언...英여왕 서거 후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최고의 예언가로 꼽히는 노스트라다무스는 지금까지 9.11테러, 히틀러 등장, 케네디 암살 등의 역사적 사건을 예언했다.


그가 예언했던 일들이 딱딱 들어맞을 때마다 전 세계인들은 온몸이 소름이 돋는 듯한 기분이 든다. 또 아직 일어나지 않은 그의 예언들은 많은 사람들을 불안하게 만들기도 한다.


이런 가운데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서거하자 또다시 그의 섬뜩한 예언이 주목받고 있다.


인사이트엘리자베스 2세 여왕 / GettyimagesKorea


여왕 사망 후 왕실 붕괴 예언


지난 9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 스타는 전설적인 예언가 노스트라다무스가 영국의 여왕 사후 이후의 불길한 예언을 한 적이 있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노스트라다무스는 그의 저서에서 "위대한 세력이 변화하고 더 성장하지 않는 왕국"에 대해 말했다.


여기서 말하는 왕국이 바로 '영국'이라는 설이 나오고 있다.


인사이트찰스 3세 / GettyimagesKorea


노스트라다무스는 전쟁이 끝나면 강대국이 바뀐다고 했다. 이는 세계 제2차 대전 이후 세계 강대국의 패권이 미국으로 넘어 간 것을 예언한 것으로 추청된다.


노스트다무스는 "해안 근처에서 세 명의 아름다운 아이들이 태어났다"라고 말했는데 여기서 세 명의 아름다운 아이들이 바로 윌리엄 왕자, 해리 왕자, 베아트리체 공주다.


그의 예언에 따르면 여왕이 사망한 후 영국 왕실이 사라지게 운명에 처하게 된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찰스 3세의 가장 큰 과제가 '군주제 폐지' 여론을 잠재우는 것


여왕에 이어 왕위에 오른 새로운 왕이 오랜 기간 통치를 할 수 없을 것이라 예언하기도 했다.


이 같은 예언은 많은 이들의 눈과 귀를 주목 시킨다.


실제 왕위에 오른 찰스 3세의 가장 큰 과제가 '군주제 폐지' 여론을 잠재워야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인사이트엘리자베스 여왕 초상화 / Catdumb


'군주제 폐지' 여론과 함께 노스트라다무스의 예언 관심 집중


지난 6월 유고브의 조사에 따르면 '100년 후에도 군주제가 유지될 것인가'라는 질문에 41%만이 "그렇다"라고 답했다.


특히 18~24세 연령층에서는 “군주제를 유지해야 한다"라는 답변이 33%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주제가 영국에 이롭다'라는 응답도 2012년 73%에서 56%로 줄었다.


이런 분위기 속에 노스트라다무스의 "여왕의 서거 이후 왕실이 붕괴된다"라는 예언이 더욱 관심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