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CCTV
못하는 뜨개질까지 배워가며 만든 목도리 500개를 환경 미화원들에게 전달한 대학생들의 이야기가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만들어주고 있다.
지난 24일(현지 시간) 중국 CCTV 뉴스는 허난(Henan)성 정저우(Zhengzhou) 시(市)의 한 대학생들이 직접 만든 목도리를 환경미화원들에게 전달한 사연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정저우 시는 겨우내 기온이 낮게 떨어져 매우 춥고, 눈까지 많이 내려 미화원들에게 특히 악명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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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생하는 미화원에 감사함을 느낀 약 300명의 대학생들이 그들이 일을 하면서 체온 유지를 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강의실에 한데 모여 목도리를 만들었다.
대학생들은 목도리를 22일 오전 미화원들의 목에 매주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고, 따뜻한 선물을 받은 미화원들도 눈물을 글썽이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대학생 대표는 "언제나 도시를 위해 고생하는 미화원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이번이 세 번째 감사함의 표현인데, 앞으로도 계속 마음을 전달하겠다"고 말해 주변을 훈훈하게 했다.
한편 이 행사에 참가한 대학생 가운데 대다수가 남자여서 틈틈이 뜨개질 교육을 받아가며 목도리를 만든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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