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 14℃ 서울
  • 19 19℃ 인천
  • 11 11℃ 춘천
  • 16 16℃ 강릉
  • 15 15℃ 수원
  • 14 14℃ 청주
  • 14 14℃ 대전
  • 15 15℃ 전주
  • 14 14℃ 광주
  • 14 14℃ 대구
  • 20 20℃ 부산
  • 20 20℃ 제주

포항시 "물에 잠긴 아파트 지하 주차장서 7명 실종"

포항시 남구 오천읍의 한 고층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7명이 실종됐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지하주차장서 7명 실종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강타한 경북 포항에서 주민 7명이 실종됐다.


6일 포항시 등에 따르면 이날 새벽 포항 남구 오천읍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이 쏟아진 비로 인해 침수됐다.


주민들은 곧바로 차량을 이동하기 위해 지하주차장으로 들어갔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뉴시스


하지만 갑자기 하천 급류가 지하주차장으로 들이닥치며 7명의 실종자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지하주차장의 물을 빼는 작업을 하고 있으며 물이 빠지는 대로 실종자 수색에 나설 예정이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뉴시스


곳곳에 침수 정전 피해 발생


한편 힌남노의 영향으로 포항에는 침수와 정전 피해가 다수 발생했다.


이날 포항에서는 남구 청림동 1∼7통 지역이 침수됐고 연일읍 우복리, 창포동 두호종합시장, 장성동 시내 곳곳이 침수됐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뉴시스


이날 오전 7시 57분께 남구 오천읍 도로에서 A(75)씨가 급류에 휩쓸려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A씨는 딸, 남편(80)과 함께 걸어서 대피소로 이동하던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뉴시스


해병대 장갑차까지 동원


400㎜가 넘는 물폭탄에 고립된 시민들을 구조하기 위해 해병대 장갑차가 동원되기도 했다.


이날 해병대제1사단은 힌남노 영향으로 침수지역 내 고립이 예상되는 민간인 구조를 위해 KAAV 2대와 IBS 3대를 투입했다고 밝혔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