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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과 호캉스 즐긴 여성이 아침에 '40층 창밖'에서 발견한 남성의 소름 돋는 정체

높이가 무려 72층에 달하는 영국 런던 초고층 건물 '더 샤드'에서 깜짝 놀랄 만한 소식이 전해졌다.

인사이트hk01


영국 런던 초고층 건물 외벽을 맨손으로 정복한 남성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높이가 무려 72층에 달하는 영국 런던 초고층 건물 '더 샤드'를 맨손으로 정복한 현실판 스파이더맨이 나타났다.


지난 5일(현지 시간) 홍콩 매체 'hk01'은 호텔 40층에서 숙박 중이던 커플이 아침에 눈을 떴다가 마주한 충격적인 장면을 사진으로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런던 시내가 한 눈에 내려다 보이는 엄청난 높이의 건물 외벽에서 기둥 하나에 의지해 멀뚱히 서 있는 한 남성의 모습이 담겨 보는 이들의 오금을 저리게 한다.


당시 사진을 촬영한 커플은 높이 해당 건물 40층에서 호캉스를 즐기던 중 뜻밖의 장면을 목격했다.


인사이트hk01


40층서 숙박하던 커플에게 손인사


실제 공개된 사진 속에는 호텔 내부에서 창밖에 서 있는 한 남성의 실루엣이 담겨 보는 이들을 경악게 했다.


사진을 촬영한 남성 폴 커피(52)는 "아침 일찍 창문 밖을 바라봤는데 웬 남자가 우리를 향해 손을 흔들며 소리를 지르고 있었다"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나는 여자친구 생일을 맞아 호캉스를 즐기고 있었는데, 여자친구가 창문 밖 남성을 보더니 내가 준비한 깜짝 이벤트인 줄 알고 엄청 놀랐다고 하더라"라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폴 커피에 따르면 그는 아침 여섯시 눈을 떴을 때 창 밖에 서 있는 맨발의 남성을 발견했으며 여자친구 트레사이드와 함께 그와 반갑게 손인사까지 한 것으로 알려다.


인사이트Adam Lockwood / hk01


40층 높이에서 커플들과 인사를 나눈 의문의 남성은 일명 '자유 등반가'로 불리는 남성 애덤 록우드(Adam Lockwood, 21)로 밝혀졌다.


고층 건물 외벽을 맨손으로 오르는 것으로 유명한 록우드는 이날 72층짜리 런던 '더 샤드'의 꼭대기를 오르는데 성공했다.


록우드는 더 샤드를 정복한 후 이를 인증하기 위해 아찔한 높이에서 셀카를 찍는 여유도 보였다.


인사이트루카스 캐넌


초고층 건물 정복 후 기다리고 있던 경찰에 체포


매체에 따르면 록우드는 등반 시작 10분 만에 인근에서 출근하던 한 직원에 의해 발견됐다.


철도공사 직원이었던 그는 록우드가 추락할 것을 대비해 역사 주변 통로를 폐쇄했으며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사이트Twitter 캡처


이후 록우드는 꼭대기에서 기다리고 있던 경찰에 무단 침입 혐의로 체포됐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고층 호텔서 아침에 눈 떴는데 앞에 사람 있으면 진심 소름 돋을 듯", "기절 안 한 게 다행이다", "목숨 걸고 오르다니", "대체 어떻게 오르는 거지?" 등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록우드가 정복한 더 샤드 건물은 높이 310m에 달하는 첨탑 모양의 72층 건물이다.


인사이트


인사이트hk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