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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2경기 연속 골 터뜨렸는데...팬들 걱정하게 만드는 소식 전해졌습니다

김민재가 헤딩골로 시즌 2호 골을 기록했지만 팬들의 걱정은 커지고 있다고 한다.

인사이트김민재 시즌 2호골 / Youtube '쫑이아빠TV'


김민재, 또 헤딩골...벌써 시즌 2골 기록 


[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공격수 같은 수비수' 김민재가 헤딩으로 또 추가 골을 터뜨리며, 리그 2골을 기록했다. 그야말로 맹활약을 펼치고 있지만, 팬들은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김민재가 동료들과 함께 찍은 사진이 공개되면서다. 


4일 (한국 시간) 이탈리아 로마 스타디오 올림피코에서 열린 2022~23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5라운드 라치오와 경기에서 김민재는 헤딩으로 동점 골을 터뜨렸다.


김민재 시즌 2호골 / Youtube '쫑이아빠TV'


김민재는 올 시즌 페네르바체를 떠나 나폴리로 이적했다. 이적 이후 맹활약을 펼쳐 현지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김민재는 지난달 22일 AC몬차와의 2라운드 경기에서 헤딩으로 데뷔골을 장식했다. 그런데 한 달도 되지 않아 또 헤딩으로 2호 골을 기록하며 '공격수 같은 수비수'의 면모를 제대로 보여줬다.


하지만 그런 김민재에게 위기가 찾아온 것으로 보인다. 


인사이트김민재 / GettyimagesKorea


다리에 붕대를 감고 있는 김민재...하지만 웃고 있어


이탈리아 '나폴리매거진'이 SNS를 통해 공개한 사진에 따르면 김민재는 4일 치른 경기 후 다리에 길게 붕대를 감고 있었다. 김민재 곁에는 골키퍼 알렉스 메레와 3명의 의료진이 있었다.


사진 속 김민재를 포함해 다른 이들은 모두 웃고 있다. 이 점을 미뤄보아, 김민재가 그렇게 심각한 부상을 입은 것은 아닌 것으로 추정된다. 


인사이트 instagram 'napolimagazine'


다만 우려되는 부분은 김민재의 다리 부위 부상이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는 점이다. 김민재는 지난 5월 오른발 부상으로 귀국길에 오른 바 있다. 


당시 소속팀 페네르바체는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김민재가 오른발 복사뼈 통증 치료를 위해 귀국한다"고 알렸다.


인사이트김민재 / GettyimagesKorea


김민재의 발 부상은 이번이 처음이 아냐


사진을 본 축구 팬들은 "이럴 때일수록 몸 관리를 잘해야 한다", "큰 부상이 아니길"등 김민재를 걱정했다.


한편 오는 8일 나폴리는 리버풀과 경기를 통해 본격적으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에 돌입한다. 


인사이트김민재 / instagram 'kiminjae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