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급 24억' 음바페와 열애설 주인공은?...요트서 초밀착 스킨십하는 사진 다 찍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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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생제르맹 PSG 킬리안 음바페, 열애설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유럽 5대 리그 최고 주급자이자 '차세대 축신'이라 불리는 파리 생제르맹(PSG) 공격수 킬리안 음바페(23)에게 새 여자친구가 생겼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달 29일 이탈리아 매체 코리엘레 델로 스포츠(Corriere Dello Sport)는 음바페가 트랜스젠더 모델 이네스 라우(Ines Rau)와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라우는 1990년 생으로 음바페보다는 9살 연상이다. 16살부터 호르몬 치료를 받기 시작해 18살에 성전환 수술을 받았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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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네스 라우, 트랜스젠더 최초로 '플레이보이' 모델로 등장해

이후 라우는 모델과 댄서로 활동했다. 특히 그녀는 지난 2014년 유명 잡지 '플레이보이'에 최초로 등장한 트랜스젠더 모델이다.

또한 2017년에는 트랜스젠더 최초로 플레이보이 플레이메이트(잡지 중간에 들어있는 대형 누드사진) 모델로 등장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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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우는 과거 플레이보이와의 인터뷰에서 "난 오랜 시간 트랜스젠더임을 밝히지 않고 살아왔다. 남자친구를 못 사귀고 이상한 사람으로 비춰지는 게 두려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당신의 성별, 섹슈얼리티가 무엇인지 자신에 대해 진실을 말하는 게 구원이다. 당신을 거부하는 사람들은 가치가 없다. 다른 사람들에게 사랑 받는 게 아니라 자신을 사랑하는 것에 관한 것이다"라고 소신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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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서전 우먼에서도 "오랫동안 나를 가두었던 자물쇠가 열린 것처럼 내 영혼이 자유로워진 것 같다. 이제는 완전히 여자다"라며 자신의 정체성을 드러냈다.

매체에 따르면 두 사람은 함께 칸 영화제에서 데이트를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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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바페, 너무 좋은 지 껴안고 함박 웃음 지어

최근에는 음바페가 라우를 호화 요트에 태우고 진한 스킨십을 하는 사진이 찍히기도 했다. 

사진 속 음바페는 라우를 일명 '공주님 안기'로 끌어 안은 뒤 빙구 웃음으로 활짝 웃고 있다.

선글라스를 낀 채 음바페 품에 안겨있는 라우 역시 미소를 띠고 있어 두 사람이 행복한 요트 파티를 즐기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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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스포츠 통계업체 'FBREF'에 따르면 2022-2023시즌 유럽 5대 리그(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스페인 라리가, 독일 분데스리가, 이탈리아 세리에 A, 프랑스 리그1) 주급 1위는 음바페다.

음바페는 매주 147만 3984파운드(한화 약 24억 원)를 받고 있으며 연봉으로 계산하면 7664만 7163파운드(한화 약 1218억 원)다.

2위는 리오넬 메시다. 메시의 주급은 103만 1837파운드(한화 약 16억 원)이다. 3위는 네이마르로, 91만 3802파운드(한화 약 15억 원)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