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니제이 "이상형은 키 큰 남자! 작은 남친도 있었지만 한번 만나보니..."
댄서 허니제이가 키 작은 남자친구도 있었지만 키 큰 남자가 이상형이라고 밝혔다.
퍼포먼스 음원 'Honey Drop'으로 컴백한 허니제이...이상형은?
[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스트릿 우먼 파이터'를 통해 큰 인기를 얻은 댄서 허니제이가 이상형을 밝혔다.
4일 뉴스1은 최근 퍼포먼스 음원 'Honey Drop'을 발매한 허니제이와의 인터뷰 내용을 보도했다.
이날 허니제이는 이상형이 어떻게 되느냐는 질문을 받게 됐다.
허니제이는 "재미있으면서 자상한 사람. 나랑 유머 코드가 맞는 사람이 좋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허니제이 "외적으로 키 큰 남자가 이상형"
그러면서 허니제이는 외형적인 이상형에 대해 얘기하기 시작했다.
허니제이는 "외적으로는 키 큰 남자가 좋다. 내가 작아서 그런지 모르겠는데 눈이 좀 간다 싶으면 키가 크다"라고 전했다.
허니제이는 키가 작은 사람과 교제한 적이 있긴 하다고 밝혔다.
그녀는 "키 작은 남자친구도 있었지만 한번 키 큰 사람을 만났더니 이후로는 키 큰 사람이 좋더라"라고 했다.
허니제이는 절친 박재범에 대해 말하기도 했다. 허니제이는 최근 박재범이 수장으로 있는 회사 모어비전과 전속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허니제이는 "진짜 의리다. 진정한 의리. 내 인생 최고의 의리"라고 전했다.
그녀는 "처음에는 고민 상담을 갔다. 그 당시 매니저도 없었고 혼자 일을 하던 상황이었다. 그때 재범이가 일을 쉬고 있을 때였는데 옆에 있던 매니저한테 바로 '하늬(허니제이) 일 좀 도와줘'라고 하더라"라며 "두 달 정도 내 일을 봐줬다. 이후 모어비전이 생기면서 자연스럽게 계약까지 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허니제이는 "이전부터 늘 회사랑 계약을 한다면 무조건 박재범과 하고 싶었다. 만약 재범이보다 좋은 조건을 제시하는 회사가 있다고 해도 재범이와 계약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올해 23년 차 맞은 국내 스트릿 댄스계 레전드 허니제이
한편 허니제이는 1987년생 올해 나이 36살이다.
허니제이는 국내 스트릿 댄스계에서 손에 꼽히는 여성 댄서로, 올해 23년 차를 맞았다.
그녀는 지난해 방송된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서 홀리뱅의 리더로 맹활약하며 크루의 최종 우승을 이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