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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살 연상 할아버지와 사귀는 여성, "미쳤냐"는 조롱에 비웃으며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40살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뜨거운 사랑을 키워나가는 커플이 있어 화제를 모은다.

인사이트40살 나이차 극복한 로라 스미스(좌)와 스타(우) / The Sun


주위 사람들 조롱에도 40살 연상 남성과 사랑 키워나가는 34세 여성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40살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뜨거운 사랑을 키워나가는 커플이 있다.


너무 많은 나이차에 이들 커플을 좋지 않은 시선으로 바라보는 이들도 많다.


그런 사람들을 향해 40세 연하 여자친구가 당당히 한 19금 발언은 많은 이들을 놀라게 한다.


지난 1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더선은 40세 연상의 74세 할아버지와 사랑에 빠진 여성 로라 스미스(Laura Smith, 35)의 사연을 소개했다.


인사이트The Sun


캐나다 온타리오에 사는 로라는 현재 남자친구 스타(Starr)와 뜨겁고도 달콤한 연애 중이다.


주위사람들의 이들 커플을 향한 시선은 그리 곱지 못 하다. 로라의 남자친구가 그녀보다 40세나 많은 무려 74세의 노인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로라의 태도는 당당하다. "왜 젊은 멋진 남성들 놔두고 늙은 할아버지를 만나냐"는 조롱 섞인 주변 사람들의 질문에 그녀는 이렇게 대답했다.


바로 "남자친구와 속궁합이 좋기 때문이다"라며 "우리의 늘 환성적인 성관계를 가진다"라고 당당하게 말했다.


인사이트The Sun


천문학 동아리에서 처음 만난 두 사람...결혼까지 생각하고 있다


로라는 그동안 나이차가 최소 10세 이상 차이 나는 연상남들만 사귀어 왔다. 그녀는 "어릴 때부터 나이 든 남자가 좋았다. 늙은 중년 남성들의 백발 머리와 중후함이 좋다"라고 말했다.


전 남자친구도 그녀보다 무려 24살이나 많은 50대 남성이었다. 전 남자친구 사이에서는 아들까지 낳았지만 결국 지난해 1월 헤어지고 말았다.


그 후 그녀에게 새롭게 찾아온 사랑이 바로 74세 노인 스타(Starr)다. 이들은 천문학 동아리에서 처음 만났다고 했다.


이 둘은 함께 유성우를 보다가 사랑에 빠져 그날 함께 밤을 보낸 뒤 연인이 됐다.


인사이트The Sun


아직까지 주변 사람들의 따가운 시선이 상처가 될 때도...


로라는 스타와 결혼까지 생각 중이라고 밝혀 더욱 눈길을 끈다.


하지만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커플을 보는 주위의 따가운 시선이 상처가 될 때도 있다. 


그녀는 "그런 시선들을 무시하는 법을 배우고 있다"라고 말하며 남자친구를 향한 사랑을 드러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