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품에 안겨 있는 어린 양들이 공포에 벌벌 떨었던 반전 이유

HK01

팔로워 460만 명, 평균 조회 수 3000만 회의 주인공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앳된 얼굴에 청순한 분위기를 풍기는 한 여성에 수백만 명이 매료됐다.

그런데 어쩐지 그녀의 품에 안겨있는 양들은 공포에 떠는 모습. 동물의 직감은 무시하지 못한다고 했던가. 그녀의 실제 모습이 공개됐다.

지난달 31일(현지 시간) 홍콩 매체 HK01은 중국 신장에서 농장을 하는 부모님을 돕고 있는 소녀 휘란(Hui Ran, 21)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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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그녀는 600마리가 넘는 양떼를 돌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영상을 주로 올렸다.

신장의 독특한 자연 경관과 평화로워 보이는 양, 그리고 휘란의 미모가 삼박자를 갖추며 일명 '힐링 영상'으로 인기를 끌기 시작했다.

실제로 그녀는 중국 틱톡 더우인과 각종 SNS 등에서 460만 명의 팬을 보유하고 있으며 평균 3000만 회 조회수를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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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순 미녀 휘란의 본모습은?

이랬던 그녀의 실체가 드러났다. 휘란은 양떼를 돌보는 일만 하는 것이 아닌 도축까지 도맡아 하고 있었다.

휘란이 양의 가죽을 벗기고 내장을 제거해 양고기로 만드는 데까지 걸리는 시간은 단 8분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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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반전 모습이 담긴 영상에 일부 팬들은 깜짝 놀랐지만 오히려 그녀는 떡상했다.

청순한 모습 속에 터프한 반전이 있다는 것이 오히려 '반전 매력'이라는 이유 때문이다.

실제로 휘란이 양고기를 만드는 영상은 그녀가 올린 영상 중 최고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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