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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영우' 빈자리 제대로 채웠다...3회 만에 꿀잼 입소문 타고 있는 드라마 정체

ENA 드라마 '굿잡'이 신선한 전개와 탄탄한 연출을 보여주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인사이트ENA '굿잡'


[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후속작 '굿잡'이 매 화 다양하고 재미있는 에피소드로 시청자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있다.


1일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일 방송된 ENA '굿잡' 3회는 전국 유료 방송 가구 기준 시청률 2.33%를 기록했으며 수도권은 2.38%를 기록했다.


해당 드라마의 분당 최고 시청률은 3.15%까지 치솟았으며 수도권 2049 타깃 시청률은 0.858%로 수목드라마 중 1위를 차지했다.


인사이트ENA '굿잡'


지난달 25일에 방송된 ENA '굿잡' 2회는 전국 유료 방송 가구 기준 시청률 2.2%, 수도권은 2.1%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3화에서 시청률이 소폭 상승했다.


흥미진진한 전개를 보여주며 시청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는 '굿잡'의 상승세에 모두가 주목하고 있다.


'굿잡' 3회에서는 오아라(신고은 분)의 실종 사건을 조사하기 위해 병원에 잠입한 탐정 은선우(정일우 분)와 엄청난 시력을 가진 돈세라(권유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인사이트ENA '굿잡'


이날 은선우와 양진모(음문석 분)는 오아라와 장민수(김재일 분) 사이에 있는 접점을 찾아내 장민수가 오아라를 납치한 게 아니냐고 추측했다.


오아라가 후원하던 한마음병원 소아암 환자 중에 장민수의 아이인 장한별이 있었던 것이다.


밝혀진 내용을 토대로 은선우는 직접 병원에 방문해 정보를 수집하려고 했지만 양진모가 돈세라를 추천해 둘의 공조 수사가 시작됐다.


인사이트ENA '굿잡'


이들은 오아라가 변장까지 하고 장한별을 위해 계속 봉사를 다녔다는 사실과 장민수가 장한별을 지속적으로 학대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더 자세한 수사를 위해 돈세라는 환자인 척 병원에 입원까지 했다. 그녀를 찾아간 은선우를 본 같은 병실 사람들은 이들을 신혼부부로 오해했다.


은선우와 돈세라는 병원 사람들의 의심을 피하기 위해 밥을 떠먹여 주는 등 신혼부부 연기를 완벽하게 소화해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줬다.


인사이트ENA '굿잡'


수사에 착수한 뒤 돈세라와 양진모는 장민수와 박은정이 오아라의 돈을 노리고 사건을 저질렀을 거라 추측했다.


하지만 은선우는 "이 사건, 돈과는 관계없어", "오아라는 죽지 않았어"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이후 이들은 은선우의 말대로 멀쩡히 살아있는 오아라를 만나게 됐다. 흥미진진한 전개에 시청자들의 호기심이 증폭됐다.


앞으로 어떤 전개가 벌어질지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ENA '굿잡'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에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