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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웹툰 역사 다시 썼던 '가우스전자', 드라마로 만들어졌다

코믹한 스토리로 연재 당시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던 네이버 웹툰 '가우스전자'가 드라마로 실사화됐다.

인사이트올레tv '가우스전자'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직장인의 현실과 희로애락을 고스란히 담아 큰 인기를 끌었던 네이버 웹툰 '가우스전자'가 드라마로 실사화됐다.


최근 올레tv는 새 드라마 '가우스전자'가 다음 달 30일에 공개된다고 밝혔다.


해당 드라마는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시즌(seezn)과 ENA 채널에서도 볼 수 있다.


'가우스전자'는 눈치 제로 상식주의자 사원 이상식(곽동연 분)과 불같은 성격을 가진 활화산 대리 차나래(고성희 분), 가우스전자에 신입사원으로 입사해 서민 체험 중인 경쟁사 파워그룹 후계자 백마탄(배현성 분) 등의 이야기를 그린다.


인사이트올레tv '가우스전자'


웹툰이 오피스 코믹물인 만큼 드라마 역시 연신 시청자를 빵 터트리는 유쾌한 스토리로 구성됐을 것으로 보인다.


올레tv 측은 주인공인 '마케팅3부' 10인의 모습이 담긴 메인 포스터를 전격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는 전체 회의에 소집된 듯 10명의 팀원이 모두 옹기종기 모여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먼저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은은한 미소를 지은 채 테이블 가장 중앙에 앉아 있는 이상식이다.


인사이트네이버 웹툰 '가우스전자'


본인 이름처럼 회사 생활에서도 상식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이상식은 사규집을 꼭 끌어안은 모습으로 웃음을 유발한다.


자신의 이름과 꼭 맞는 백마 모형을 들고 있는 백마탄과 평화로운 표정으로 악력기를 꽉 쥐고 있는 건강미(강민아 분)의 모습도 눈길을 사로잡는다.


'가우스전자' 제작진은 출연 배우들이 단체로 '가우스 작사 AI 작곡' 로고송을 부르는 모습도 공개하며 캐릭터들의 코믹 케미스트리를 예고했다.


오직 '가우스전자'라는 가사만 반복되는 다소 우스꽝스러운 노래를 무표정으로 부르는 배우들의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다.


네이버 TV '스튜디오지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