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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에 연인 사진 안 올림vs연인 SNS에 자기 사진 도배"...딱 한 명과 사귄다면?

tvN '코미디빅리그'에 SNS 업로드를 둘러싼 엄청난 난제가 등장해 피 튀기는 설전이 벌어질 전망이다.

인사이트tvN '코미디빅리그'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연애를 막 시작한 풋풋한 커플들이 꼭 직면하는 과제가 있다.


연애 사실을 SNS를 통해 널리 알릴 것인지에 대한 여부를 두고 의견 대립을 보이는 경우가 더러 있기 때문이다.


오늘(28일) 방송되는 tvN '코미디빅리그'에서도 해당 논쟁의 연장선상에서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앞서 녹화된 '코미디빅리그' 속 ‘두분사망토론’ 코너에서 이상준과 박영진은 열띤 말싸움을 벌였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Instaram 'fullmoon.long'


두 사람은 '본인 SNS에 내 사진 절대 안 올리는 여친'과 '내 SNS에 자기 사진 계속 올리는 여친' 중 어떤 사람과 연애를 하겠느냐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상준, 박영진은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반박불가' 기적의 논리로 각자의 주장을 펼쳐 방청객들의 혼을 쏙 빼놨다는 전언이다.


또 이상준은 상황극을 위해 무대에 오른 여성 관객과 기습 공개 열애를 선언하며 현장을 핑크빛으로 물들였다고 한다.


이번주 '두분사망토론' 주제를 미리 접한 누리꾼의 반응 역시 크게 갈리고 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KBS Joy '연애의 참견'


연애 중인 걸 티 내지 않는 사람은 바람을 피울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자신의 SNS라고 할 지라도 셀카를 많이 올려주는 연인이 훨씬 낫다는 의견이 있었다.


반면 SNS 업로드가 잦아질 경우 연인의 사진을 찍어주고 골라줘야 과정이 늘어나기 때문에 조용히 연애하는 게 좋다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았다.


물론 정답은 없지만, '코미디빅리그' 본 방송에서 방청객들은 어떤 스타일의 연인을 더 선호할지 그 결과에 궁금증이 모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