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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승연애2' 나연이 데이트서 밥값 계산하자 규민이 '행복회로' 돌리며 한 말

'환승연애2' 정규민이 사귀기 전부터 이나연을 여자친구라고 부르며 벌써부터 애정을 한껏 드러냈다.

인사이트TIVING '환승연애2'


[인사이트] 최유정 기자 = '환승연애2' 정규민이 데이트 도중 이나연을 '여자친구'라고 칭하며 공개적으로 마음을 표현했다.


지난 26일 오후 방송된 TIVING '환승연애2' 10회에서는 서로에게 호감이 있는 정규민과 이나연이 밖에서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나연은 정규민과 분위기 좋은 식당에서 밥을 먹은 후 밥값을 계산했다.


식당을 나오며 이나연이 정규민에게 "맛있게 먹었냐. 내가 샀다"라고 귀엽게 생색을 내자, 정규민은 "너무 잘 먹었다"라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인사이트TIVING '환승연애2'


정규민의 말에 기분이 좋은 듯 이나연은 "'심쿵'했냐"라고 사랑스럽게 물으며 애교를 부렸다.


그러자 정규민은 "역시 돈 많은 여자친구가 최고다"라며 이나연을 치켜세워줬다.


VCR을 통해 이를 지켜보던 MC들은 아직 사귀는 사이도 아닌데 이나연을 여자친구라고 칭한 정규민의 발언에 놀라워했다.


MC 유라는 "뭐냐. 벌써 사귀냐"라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


인사이트TIVING '환승연애2'


MC 이용진 역시 "사귀기 전에 여자친구라고 말하는 건 이미 확신이 드는 거다"라며 정규민의 마음을 추측했다.


이후 이나연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여자친구라고 불러서 되게 설렜다. 오빠도 무의식중에 나온 거 아니겠냐. 나를 여자친구처럼 생각하고 호감을 갖고 있으니까 그런 말이 나온 거 아니냐"라며 수줍은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데이트를 마치고 돌아온 정규민은 결국 이나연에게 문자 메시지를 보내며 호감을 표했고, 이나연 역시 정규민에게 문자를 보내며 애정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