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맛있어서 맛쟁이들이 '캡'이라고 난리 난 맥도날드 신상 '88 서울 비-프 버거'

맥도날드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그때 그 시절 아날로그 감성을 눈으로 그리고 입으로 즐길 수 있는 맥도날드 한정 메뉴가 등장했다.

바로 맥도날드와 넷플릭스 영화 '서울대작전'과의 협업으로 탄생한 '88 서울 비-프 버거'다.

한국인들의 향수와 호기심을 동시에 자극하는 그 맛이 궁금하다면 당장 맥도날드로 달려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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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맥도날드는 88년도의 풍미를 그대로 담은 신메뉴 '88서울 비-프 버거'를 출시했다.

이번 '88서울 비-프 버거'는 같은 감성을 공유하는 '서울대작전'과 '찐' 컬래버레이션 한 메뉴로 더욱 의미가 깊다.

메뉴의 이름에도 쓰인 1988년은 영화의 시간적 배경이자 맥도날드의 국내 1호 매장 압구정점의 개점으로 '오픈런'이 펼쳐졌던 역사적인 한 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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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에도 그 시절의 향수를 담았다. 88서울 비-프 버거는 추억의 국민 간식 '사라다빵'이 절로 떠오르는 친숙한 맛의 '에그 양배추 샐러드'와 고로케가 생각나는 '크로켓 번'이 조화롭게 어울리며 88년도 당시의 풍미를 재현한다. 여기에 순 쇠고기 패티, 생 양파 등의 재료로 풍성함을 더해 메뉴의 맛과 품질을 더욱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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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맥도날드는 서울 청담DT점 외관에 '맥도날드가 88년으로 돌아왔읍니다!'라는 문구로 현수막을 설치하고, 88년도 매장의 간판을 그대로 복각하며 레트로 무드를 담아내는 등 이번 협업에 진심이라는 것을 증명해 보였다.

전국 맥도날드 매장 벽면에는 복고풍의 포스터를 부착하고, 당시 쓰이던 디자인에 영감을 받은 종이컵과 패키지를 제공해 방문 고객들에게 영화 속 1988년도 맥도날드 매장에 직접 방문한 듯한 기분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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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C에도 서울대작전의 배우 '이규형'과 '옹성우'가 등장해 1988년 당시의 패션과 유행어를 유창하게 선보이며 협업이 주는 재미를 더했다.

두 배우는 30일(화) 청담DT점에 직접 방문해 88 서울 비-프 버거의 출시를 기념하는 자리를 가지기도 했다.

이날 특별한 손님은 배우뿐만이 아니었다. 영화에 등장했던 옛 택시가 실제로 깜짝 등장해 배우들과 함께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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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배우는 기념 포토월과 택시 앞에서 '캡' 멋진 포즈를 뽐내며 현장에 모인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처럼 1988년도의 서울을 기억하는 세대에게는 그때 그 감성을, 그 시절을 겪지 못한 사람들에게는 신선함을 불러일으키는 특별한 메뉴 '88서울 비-프 버거'는 현재 전국 맥도날드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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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은 단품 6,400원, 세트 7,700원이며, 가성비 점심 할인 플랫폼 '맥런치' 시간에는 세트 6,700원에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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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관계자는 "'88 서울 비-프 버거'는 맥도날드에게도 의미가 큰 1988년을 배경으로 하는 영화 '서울대작전'과 함께 선보이는 만큼 알고 먹으면 더욱 그 의미가 깊은 메뉴"라며 "앞으로도 의미 있는 협업과 신메뉴 개발을 통해 고객 여러분들에게 다방면의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