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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외로 너무 잘 어울려 반응 폭발한 '환승연애2' 원빈·해은 케미

'환승연애2' 성해은과 박원빈이 잘 어울리는 환상의 커플 '케미'를 보여줘 시청자들을 환호하게 했다.

인사이트TIVING '환승연애2'


[인사이트] 최유정 기자 = '환승연애2' 성해은과 박원빈이 달달하게 데이트를 하며 시청자의 마음까지 설레게 했다.


지난 26일 오후 공개된 TIVING '환승연애2' 10회에서는 성해은과 박원빈이 교외로 데이트를 나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를 타고 이동하던 두 사람은 출발부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박원빈은 전 연인 때문에 며칠 동안 힘들어했던 성해은에게 "누난 그래도 밝은 에너지가 많아 보인다"라며 다독였다.


인사이트


인사이트TIVING '환승연애2'


성해은은 이에 동의하며 "내 이름도 '해'은이지않냐. 나 진짜 밝다. 근데 내가 며칠째 이렇게 (우울하게) 있다"라며 시무룩해했다.


그러자 박원빈은 "해도 항상 떠 있는 게 아니다"라며 따뜻한 위로를 건네 성해은을 뭉클하게 했다.


이후 두 사람은 본격적인 데이트를 시작했다. 두 사람의 데이트에서는 내내 웃음이 끊이지 않아 눈길을 끌었다. 


신나게 패러글라이딩 체험을 한 후 카페에 간 성해은, 박원빈은 마주 보고 앉아 서로 사진을 찍어주거나 음식을 먹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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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TIVING '환승연애2'


두 사람은 서로의 속 깊은 이야기를 진지하게 잘 들어주거나 "멋있다", "좋다" 등의 칭찬을 아끼지 않으며 배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성해은과 박원빈은 셀프 사진을 찍는 스튜디오에서 커플 사진도 남기며 데이트를 마무리했다.


평소 사진 찍는 걸 좋아하지 않는다는 박원빈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그 순간이 너무 좋아서 사진을 찍고 기억에 남기고 싶었다"라고 솔직하게 고백해 시청자들의 설렘 지수를 높였다.


두 사람은 카메라 렌즈를 응시하며 깜찍한 표정을 짓거나 앙증맞은 포즈를 취했고, 심지어 마지막에는 '손 하트' 포즈까지 취하며 알콩달콩한 분위기의 정점을 찍었다.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두 사람 다 선한 게 느껴져서 분위기가 편안하다", "결이 맞는 두 사람이 만났다", "제발 두 사람 사귀어달라", "해은이 원빈이 만나서 이제 행복하자"라며 풋풋한 대학생 커플 같은 박원빈과 성해은의 모습에 열렬하게 환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