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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 번씩 오디션 봐야 작품 하나 찍어"...'우영우'로 빵 뜬 배우 하윤경의 안타까운 고백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 출연해 큰 사랑을 받은 배우 하윤경이 오디션 없이 작품에 출연하는 게 되게 어려운 일이라고 고백했다.

인사이트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


[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로 큰 인기를 얻은 배우 하윤경이 연기자 생활의 어려움을 전했다.


25일 조이뉴스24는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종영을 기념해 하윤경과 진행한 인터뷰 내용을 보도했다.


이날 하윤경은 오디션을 보지 않고 출연하게 된 작품이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처음이라고 고백했다.


하윤경은 "제 오랜 꿈이었다. 오디션 없이 한 번만이라도 작품에 출연하게 된다면 좋겠다는 바람이 있었다"라고 말했다.


인사이트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


그러면서 하윤경은 오디션 없이 작품에 출연하는 건 의외로 어려운 일이라고 털어놨다.


하윤경은 "신인 때 바로 되는 사람도 있지만 그건 소수고 매체에 보이니 많은 것 같지만 대부분의 배우는 오디션 인생"이라고 전했다.


그녀는 "백 번씩 오디션 봐야 한 작품 할까 말까 하는 삶을 산다"라고 덧붙였다.


하윤경은 그래서 오디션을 안 보고 작품에 출연하는 게 되게 큰 꿈이었다고 설명했다.


인사이트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


그녀는 "오디션 없이 나의 전작이라든지 무언가를 보고 뭐라도 딱 한 번에 불러주시는 건 너무 기분이 좋을 것 같았는데 이번 작품으로 꿈을 이룰 수 있어서 너무 감사했다"라고 밝혔다.


끝으로 하윤경은 "최수연이 배우로서도 시도해 볼 게 많은 캐릭터였다. 단순한 기능적으로 쓰이는 게 아니라 자기 이야기가 있고 가치관이 존재하고 입체적이고 복합적인 감정을 느끼는 캐릭터는 만나기 어렵다"라며 "너무 감사한 작품이고 캐릭터였다"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1992년생 올해 나이 31살인 하윤경은 지난 2015년 국립극단 청소년극 '록산느를 위한 발라드'로 데뷔했다.


하윤경은 지금까지 영화 '소셜포비아',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리즈, JTBC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 tvN 'O'PENing - 오피스에서 뭐하Share?' 등에 출연했다.


인사이트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