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인지 데이즈2', 오늘(25일)부터 애인과 각방 쓴다...'룸체인지' 도입

카카오TV '체인지 데이즈 시즌2'

[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체인지 데이즈 시즌2'에서 최초로 '룸 체인지' 룰이 도입돼 출연진 감정의 판도를 뒤흔들 예정이다.

25일 공개되는 카카오TV '체인지 데이즈 시즌2' 13회에서는 시즌 1, 2를 통틀어 처음으로 연인들이 각자 떨어져 생활하는 '룸 체인지'가 시작된다.

이전까지 커플들은 다른 이성과 체인지 데이트를 하더라도 숙소에서는 연인과 같은 방에서 시간을 보냈다.

출연진은 이를 통해 체인지 데이트 후의 감정과 관계에 대한 진지한 대화를 연인과 나눌 수 있었다.

카카오TV '체인지 데이즈 시즌2'

그러나 때로는 갈등을 겪기도 하며 자신의 감정을 오롯이 들여다볼 시간을 갖기 어려웠다.

각자가 진정 원하는 연애의 해피엔딩을 찾기 위해 이번 여행을 결정한 만큼, 출연진은 최종 선택을 5일 남겨둔 시점에서 진행되는 '룸 체인지'를 통해 연인과 떨어져 자신의 속마음에 집중하며 고민하는 시간을 갖게 될 전망이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룸 체인지' 소식에 출연진은 놀람, 슬픔, 불안, 홀가분함까지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연인과 떨어져 지내야 한다는 소식에 벌써부터 이별을 체감하는 듯 눈물을 흘리고, 연인과의 대화가 어려워질까 걱정하는가 하면, 오히려 혼자 생각을 정리할 수 있겠다는 이도 나타났다.

카카오TV '체인지 데이즈 시즌2'

특히 남성과 여성 출연자들이 '룸 체인지'에 완전히 상반된 온도차를 보였다.

그런 가운데 커플들은 새로운 방식의 체인지 데이트까지 맞이하며 크나큰 감정의 진폭을 겪는다.

폭풍처럼 휘몰아치는 커플들의 감정 전개를 보여줄 '체인지 데이즈 시즌2' 13회는 오늘(25일) 오후 7시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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