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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키트 사업 중인 이특, 밤 11시에 업무톡 보내놓고 "늦었으니 보지 마라" 요청

그룹 슈퍼주니어 이특이 밤 늦은 시간에 직원들에게 연락을 한다고 알려 주목 받았다.

인사이트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슈퍼주니어 멤버 이특이 늦은 밤 직원들에게 업무 연락을 남긴다고 밝혔다.


지난 21일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는 밀키트 사업장을 운영 중인 이특, 신동이 회사 직원들과 회식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두 사람은 회식비를 걸고 직원들을 상대로 밸런스 게임을 진행했다.


직원들은 '퇴근 후 잠자리에 누우면 연락 오는 이특 vs 주말과 공휴일이면 무조건 맛집을 가자고 하는 신동' 중 하나를 골라야 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VCR을 지켜 보던 대다수의 출연진들은 '연락 보스' 이특을 골랐다.


하지만 이특이 "저는 휴대전화에 숫자 1이 떠있는 걸 못 본다"고 연락에 집착(?)하는 모습을 보이자 이특을 골랐던 전현무는 급히 신동으로 바꿔 웃음을 자아냈다.


실제 이날 방송에서는 이특이 늦은 시간까지 직원들에게 업무 메시지를 보낸 사실이 드러났다.


이특은 직원들에게 오후 11시가 넘어서도 업무 관련한 메시지를 보내 놓았던 것이다. 다만 그는 "늦은 시간이라서 톡 보지 마시구요, 제가 남겨놓을게요"라는 말을 남겼다.


인사이트


인사이트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이에 전현무는 "늦은 시간이니까 메시지 보지 말라면서 왜 (메시지를) 남겨놓는 거냐"고 질색했다.


출연진들의 부정적인 반응에 이특은 "직원들이 (밀키트를) 언제 먹을 거냐고 연락이 엄청 온다. 저는 먹고 느낌을 바로 얘기해줘야 하는 그런 게 있다"고 해명했다.


김희철은 "(앞으로도) 새벽에 꾸준히 메시지를 보내겠다는 거냐"고 추궁했고, 이특은 "(오후) 6시 이후로 안 보내겠다"고 선언했다.


※ 관련 영상은 4분 54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 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