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 16℃ 서울
  • 8 8℃ 인천
  • 16 16℃ 춘천
  • 15 15℃ 강릉
  • 16 16℃ 수원
  • 13 13℃ 청주
  • 13 13℃ 대전
  • 11 11℃ 전주
  • 13 13℃ 광주
  • 16 16℃ 대구
  • 18 18℃ 부산
  • 16 16℃ 제주

뉴질랜드 여행가방서 발견된 시신 2구..."가족 추정 여성 한국 체류 중"

최근 뉴질랜드에서 온라인 경매로 판매된 여행가방에서 아동 시신 2구가 발견된 가운데 이들의 가족으로 추정되는 여성이 한국에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인사이트NAVER TV 'JTBC뉴스'


[인사이트] 유진선 기자 = 최근 뉴질랜드에서 온라인 경매로 판매된 여행가방에서 아동 시신 2구가 발견되는 일이 있었다. 


22일 JTBC 보도에 따르면 이 아동들의 가족으로 추정되는 여성이 현재 한국에 체류 중이며, 뉴질랜드 경찰이 우리나라 경찰에 해당 여성의 소재 파악을 요청했다. 


앞서 지난 11일 뉴질랜드 오클랜드의 한 주택가에 사는 가족이 구매한 온라인 경매에서 여행가방 안에서 아동 시신 2구가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현지 경찰은 뱔견된 아동 시신이 10살 미만이며 최소 3년 전에 사망한 것으로 분석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NAVER TV 'JTBC뉴스'


매체는 숨진 아동들의 가족으로 추정되는 여성은 현재 한국에 체류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고 전했다. 


이 여성은 한국 국적을 상실한 뒤 뉴질랜드 국적을 취득한 한국계 뉴질랜드인으로, 현지 경찰은 해당 여성이 한국에 입국한 기록을 확인했다. 


또 해당 여성은 문제의 여행가방과 관련된 주소지에 장기간 거주한 기록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인사이트NAVER TV 'JTBC뉴스'


우리나라 경찰청이 출입국 기록, 거주지 현황 등을 파악해본 결과 여성이 한국에 입국한 기록은 있으나 출국 기록이 없어 현재 한국에 체류 중인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인터폴을 통해 해당 여성의 소재 파악을 요청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경찰은 정확한 거주지 확인을 위해 뉴질랜드 법원 영장 등 현지 경찰에 보완 서류를 보내 달라고 회신한 것으로 전해졌다. 


네이버 TV 'JTBC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