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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수 아내' 심하은, 남편과 육아 문제로 타투면서도 '넷째' 소망

이천수 아내 심하은이 남편과 달리 넷째를 원한다고 피력했다.

인사이트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이천수가 넷째를 낳고 싶어하는 아내 심하은의 의견에 반대했다.


오늘(20일) 방송될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 넷째를 원하는 심하은과 이를 반대하는 이천수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방송에 앞서 제작진은 최근 진행된 녹화 예고를 공개했다.


심하은은 최근 부쩍 말문이 트인 쌍둥이 주율이, 태강이의 폭풍 성장을 보고 기특해하면서도 "애기 때 모습이 기억이 안 난다"며 내심 서운한 마음을 내비쳤다.


인사이트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때마침 절친한 동생이 8개월 된 딸과 함께 집에 놀러 오자 심하은은 토실토실한 갓난아이를 품에 안고 "주은이 아기 때가 생생하게 떠오른다"면서 눈시울을 붉혔다.


동생 모녀가 돌아간 뒤 심하은은 "한 명을 더 낳아야 하나?"라며 넷째를 원하는 마음을 내비쳤다.


앞서 심하은은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를 통해 갑상샘 결절 제거 시술을 하고도 독박 육아를 할 정도의 고된 육아 일상을 공개한 바 있다. 때문에 육아 문제로 이천수와 의견 차이를 보이기도 했지만 넷째를 원하는 바람을 나타냈다.


인사이트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하지만 이 같은 아내 생각에 화들짝 놀란 이천수는 "말도 안되는 소리"라며 넷째 바람을 일축했다는 전언이다.


불혹을 앞둔 아내의 몸 상태와 현실적인 문제로 반대하던 이천수는 심하은의 진심이 담긴 설득에 함께 산부인과를 찾았다고 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키우고 있다.


한편 이천수는 2013년 모델 출신 방송인 심하은과 결혼했으며, 슬하에 딸 주은과 이란성 쌍둥이 남매 주율, 태강까지 삼남매를 두고 있다.


다둥이 부부 이천수, 심하은의 넷째 계획은 이날 오후 9시 20분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