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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코너킥 차려고 가까이 오자 '눈찢기' 인종차별한 첼시 관중 (영상)

첼시 관중이 손흥민을 향해 인종차별 제스처를 취하는 장면이 카메라에 포착돼 첼시 구단이 조사에 나섰다.

인사이트YouTube 'THISISSOCCER'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손흥민이 첼시와 경기 중 '인종차별'을 당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손흥민을 향해 인종차별을 한 백인 남성 첼시팬의 행위는 굉장히 노골적이었다. 손흥민을 향한 인종차별을 파악한 첼시 구단은 즉각 조사에 나섰다.


18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메트로, 스포츠 매체 디애슬레틱 등은 "첼시가 토트넘과 경기에서 손흥민을 겨냥한 인종차별 행위를 파악하고 조사에 착수했다"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15일 영국 런던 스탬퍼드 브릿지에서 열린 2022-23시즌 EPL 2라운드 경기 '첼시 vs 토트넘 홋스퍼' 경기에서 인종차별 행위가 벌어졌다.


YouTube 'THISISSOCCER'


피해자는 손흥민이었다. 후반전 코너킥을 차기 위해 코너 플래그로 다가가는 손흥민을 향해 한 첼시팬이 노골적인 '눈찢기' 제스처를 취했다.


눈찢기는 동양인을 향해 가하는 서양·남미·아프리카 등의 인종차별 행위다.


이 모습은 유튜브 채널 'THISISSOCCER'에 15일 업로드된 영상 '첼시전 경기 중 손흥민이 개빡쳤던 이유'에도 선명하게 포착돼 있다.


영상 40초를 보면 오른쪽 상단 3분의 2 지점에 찍힌 남성이 눈찢기 제스처를 취하고 있다.


축구 온라인 커뮤니티 '에펨코리아' 회원은 손흥민에 대한 인종차별을 공론화하기 위해 첼시 구단 측에 공문을 보내기도 했다.


인사이트YouTube 'THISISSOCCER'


첼시는 '인종차별하는 구단'이라는 오명을 좀처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 때문에 구단 자체적으로 인종차별 행위를 강하게 금지하고 있다.


스탬포드 브릿지 곳곳에는 "인종차별 행위를 보는 즉시 신고해달라"는 안내문이 붙어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이런 만큼 구단의 조사도 세밀하게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팬들은 손흥민의 멘탈을 우려하고 있다. EPL 득점왕에 오르는 가운데서도 여전히 인종차별에 시달리는 만큼 정신적으로 고통을 크게 받지 않을지 걱정 섞인 목소리가 나온다. 


YouTube 'THISISSOCC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