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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수미 아들이 '라온' 해킹한 천재 해커였다"...시청자 소름 돋게 만든 '우영우' 최종화 예고편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태수미(진경 분)가 해킹 사건의 진범이 아들이라는 사실을 알고 진실을 은폐하려 했다.

인사이트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인사이트] 최유정 기자 =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마지막 회에서 태수미(진경 분)가 아들의 범죄를 은폐하려는 모습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18일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제작진 측은 최종회인 16회의 예고편을 공개하며 시청자의 관심을 끌어올렸다.


예고편 속 태수미의 아들 최상현(최현진 분)은 인사청문회 준비로 바쁜 태수미에게 라온 회사를 해킹한 범인이 자신이라고 털어놨다.


아들의 고백에 충격받은 태수미는 불안한 모습을 보였지만 이내 침착하게 최상현을 달랬다.


인사이트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어쩔 줄 몰라하는 최상현에게 태수미는 "엄마한테 솔직하게 말 한 건 잘했다. 이제부터는 아무한테도 말하면 안 된다. 엄마가 다 알아서 하겠다"라고 말했다.


앞서 온라인 쇼핑몰 라온 회사가 해킹돼 고객들의 개인 정보가 유출되는 사건이 일어났다.


법무법인 한바다 변호사들이 라온을 변호하는 입장에 섰고, 라온의 고객들은 법무법인 태산을 통해 개인 정보 유출 관련 공동소송을 준비했다.


한바다와 태산의 경쟁이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라온의 대표는 재판장에서 억울한 심경을 호소하며 극단적 선택까지 시도해 충격을 안겼다.


인사이트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태수미는 자신의 아들이 해킹 사건의 진범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 태산이 크게 불리해질 것이라는 걸 짐작하고 손을 쓸 것으로 보인다.


또 다른 예고편에는 최상현이 우영우를 찾아가 "(우영우는) 엄마가 시키는 대로 안 할 것 같아서 찾아왔다"라고 말해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증폭시켰다.


시청자들은 "최상현이 자백하려 우영우를 찾아간 것 아니냐"라며 여러 추측을 내놓고 있다.


라온 해킹 사건과 관련해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결말이 어떻게 그려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최종회는 18일 오후 9시에 만나볼 수 있다.


인사이트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 관련 영상은 46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 TV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