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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예 된 느낌"...야구선수 출신 이대은과 결혼한 트루디가 눈물 쏟으며 한 말

결혼 8개월 차 신혼부부 트루디와 이대은이 신혼 초부터 각방을 쓰고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인사이트tvN '우리들의 차차차'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래퍼 트루디와 전 야구선수 이대은이 신혼 8개월 차에 각방을 쓰고 있는 결혼 생활을 공개했다.


지난 15일 첫 방송된 tvN '우리들의 차차차'에서는 트루디, 이대은 부부의 결혼 생활이 그려졌다. 


두 사람이 각방을 쓰는 모습으로 등장하자 MC와 출연진은 크게 놀라했다. 이에 이대은은 "(트루디가) 안방 침대가 불편하다고 하더라. 허리가 아파서 각자 편한 침대를 쓰고 있다"고 각방을 쓰는 이유를 설명했다.


이들 부부는 아침부터 서로 다른 생활로 일상을 시작했다. 트루디가 아침을 준비하는 동안 이대은은 컴퓨터방으로 들어갔고, 트루디가 짐 정리에 힘 쓸 때도 이대은은 게임에 열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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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tvN '우리들의 차차차'


트루디는 "오빠는 눈을 뜨면 바로 컴퓨터실로 간다. 게임을 하루 10시간씩 한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또 "노예가 된 것 같은 느낌도 든다. (결혼 전에) 어느 정도 예상은 하고 있었지만 이 정도까지인지는 몰랐었던 그런 일들이 많았다"라고 털어놨다.


트루니는 반려견 산책도 혼자서 나섰다. 결혼 생활에 많이 지쳤는지 트루디는 잠시 의자에 앉아 생각에 잠긴 모습도 보였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그는 "체력적으로 심적으로 예전보다 많이 지쳤다. 이대로는 내 결혼생활이 순탄치 않겠다. 변화가 필요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눈물을 글썽이는 모습을 보였다.


이 모습을 VCR로 지켜보던 이대은은 아내의 속사정에 눈시울을 붉어졌고 트루디는 또 한 번 눈물을 삼켰다.


한편 트루디와 이대은이 출연 중인 '우리들의 차차차'는 부부들이 농도 짙은 댄스스포츠를 배우며 다시 한번 부부 관계에 로맨스 바람을 일으키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이들 부부는 지난 2018년 7월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고 지난해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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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tvN '우리들의 차차차'


네이버 TV '우리들의 차차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