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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 장군 영화 '한산', 광복절에 600만 돌파..."손익분기점도 넘었다"

일본을 제대로 혼내줬던 이순신 장군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한산: 용의 출현'이 광복절에 6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인사이트영화 '한산: 용의 출현'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왜군을 상대로 통쾌한 승리를 거둔 이순신 장군의 위대한 전쟁을 그린 영화 '한산: 용의 출현'이 제77주년 광복절에 600만 관객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광복절인 이날(15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한산: 용의 출현'이 개봉 20일 만에 600만 관객을 돌파했다.


'한산: 용의 출현'의 손익분기점 역시 600만이었기에 더욱 의미 있는 성과라 볼 수 있다.


이 같은 흥행 속도는 1천만 관객을 사로잡았던 '광해, 왕이 된 남자'와 동일하며 디즈니 영화인 '알라딘'보다도 10일가량 앞선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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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영화 '한산: 용의 출현'


영화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 측은 600만 돌파를 자축하고 있는 배우들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김한민 감독을 필두로 박해일, 변요한, 손현주, 김성규, 박지환, 조재윤, 박훈, 윤진영, 박재민, 이서준, 김재영이 흥행의 기쁨을 함께했다.


이들은 '관객분들의 사랑이 진정한 큰 산입니다. 진심으로 감사하고 사랑합니다'라는 문구가 쓰인 패널을 들고 '한산: 용의 출현'을 관람해 준 이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표했다.


한편, '명량'의 후속작인 영화 '한산: 용의 출현'은 명량해전 5년 전의 이야기를 그린다.


'명량'에서는 이순신 장군 역을 배우 최민식이 소화했지만, 이번에는 박해일이 맡아 열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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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롯데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