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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vs 민주당 의원들, 국회운동장에서 '축구'로 붙는다

오는 30일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여야 국회의원들 간 친선 축구경기가 개최된다.

인사이트2017년 6월 서울 여의도 국회운동장에서 열린 제10회 한·일 국회의원 축구대회 / 뉴스1


[인사이트] 유진선 기자 = 오는 30일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여야 국회의원들 간 친선 축구경기가 서울 여의도 국회운동장에서 개최된다.


지난 14일 중앙일보의 단독 보도에 따르면 이번 경기는 국회의원 축구연맹이 주최하는 것으로, 20대와 21대 국회에선 단 한 차례도 개최되지 않았다.


국민의힘과 민주당은 각각 이영표, 김병지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을 특별감독으로 선임했다.


여야는 자체 연습 경기를 가진 뒤 포지션을 확정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특별 12번째' 멤버로는 여성 의원을 의무 출전시키겠다는 방침이다. 


인사이트뉴시스 


양당은 벌써부터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민주당 팀 간사를 맡은 위성곤 의원은 "국민의힘 라인업으론 패색이 짙다. 오합지졸"이라고 평가했다.


국민의힘 팀 간사 송석준 의원은 "야당은 169석이란 의석수로 엔트리 멤버에 물량공세를 펴겠지만 우린 우리대로 자신있다"고 받아쳤다.


하지만 국회 안팎에선 두 팀이 실력 차는 그리 크지 않다는 평가가 나온다.


인사이트사진 = 인사이트 


민주당의 한 재선 의원은 매체에 "공부도 해본 놈이 잘한다고 하지 않느냐"며 "이번 대회에서 여야 가릴 것 없이 부상자 속출을 예상한다. 결국 승패는 벤치 대기 선수를 얼마만큼 모집하느냐에 달릴 것"이라는 전망을 밝혔다.


한편 여야는 2000년 12월 '한나라당팀' 대 '연합팀'(민주당·자민련·무소속)으로 친선경기를 치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