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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밤에 "소라는 애교 많다"며 다른 여자 칭찬해 변혜진 정색하게 만든 '돌싱3' 유현철

'돌싱글즈3' 유현철이 눈 앞에 변혜진을 놔두고 이소라 칭찬을 이어가 MC진의 탄식을 불렀다.

인사이트ENA, MBN '돌싱글즈3'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돌싱글즈3' 유현철과 변혜진이 최종 선택 후 떠난 신혼여행 첫날밤에서 삐걱거렸다.


지난 14일 방송된 ENA, MBN '돌싱글즈3' 8회에서는 유현철-변혜진 커플이 신혼여행을 떠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두 사람은 부산으로 신혼여행을 떠났다. 근사한 호텔에서 첫날밤을 보내게 된 두 사람은 함께 식사를 하며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때 유현철은 "매일 8명이 있다가 둘이 있으니 어색하다"고 운을 뗐고, 변혜진도 "없으니 심심해"라고 말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ENA, MBN '돌싱글즈3'


'돌싱 빌리지'에서 함께 했던 출연진들을 떠올리던 두 사람. 유현철은 갑자기 방송 초반 호감을 표시했던 이소라를 언급하며 "소라 목소리에는 애교가 녹아있다. 남자들이 너무 좋아하는 부분이 다 들어가 있다"라고 그를 칭찬하기 시작했다.


변혜진이 "나는 애교 절대 없는데"라고 하자 유현철은 "난 이상형이 말할 때 애교 있고 작고 귀여운 여자다"라고 말해 VCR로 두 사람을 지켜보던 MC들의 탄식을 불렀다.


유현철의 솔직한 입담에 변혜진은 "나 절대 아니네. 완전히 반대네. 다들 본인의 이상형이 아니래"라며 실망했다. 보다 못한 MC 유세윤도 "혜진 씨 칭찬 좀 해줘라"라고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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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ENA, MBN '돌싱글즈3'


그제서야 변혜진의 기분을 알아차린 유현철은 "얼굴 예쁜 건 내 이상형이랑 똑같아"라는 말로 수습하며 "(애교는) 좋아하면 다 한다. 제대로 좋아해 본 적이 없어서 그런가 보다"라고 말했다.


이들의 이야기를 듣던 MC 이지혜는 "두 사람은 대화가 주고받고 통하지 않는 느낌이다"라고 지적했고 유세윤도 "원활하지는 않다"고 점쳤다.


유현철과 변혜진은 신혼여행 시작부터 삐걱거렸다. 변혜진이 웨딩 촬영용 드레스로 갈아입고 나왔을 때 유현철은 영혼 없는 칭찬을 했고 호텔에 도착해서는 서로 선택하지 않으려고 했다는 솔직한 감정까지 모두 공개해 분위기를 싸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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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ENA, MBN '돌싱글즈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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