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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귀기 전 썸 탈 기회가 생긴다면..."한 사람만 봐야vs여러 명 만나도 돼"

웨이브 웹예능 '썸핑' MC진들 사이에서 연애하기 직전인 '썸' 단계를 거칠 때 한 사람과만 타야 썸을 타야하는지, 여러 명과 타도 되는지에 대한 의견이 엇갈렸다.

인사이트Youtube '썸핑'


[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썸'은 꼭 한 사람이랑만 타야 하나요?"


오늘(12일) 첫 공개되는 웨이브 오리지널 웹예능 '썸핑'에서는 매력적인 남녀 출연자 6명이 일주일 동안 '썸토피아'에서 함께 지내며 무한 '플러팅'(Flirting)을 통해 사랑을 찾는 과정을 그린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는 '썸토피아'에 입주한 출연자 6명이 '썸을 탈 때 어디까지 플러팅이 가능한가'라는 질문을 듣고 다양한 대답을 내놓았다.


이들은 호감가는 상대방과 연애를 하기 전에도 '머리 쓰다듬기', '키스' 등의 스킨십을 할 수 있다고 답변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썸핑'


해당 장면을 VCR로 시청하고 있던 MC 강승윤은 "썸은 여러 명과도 탈 수 있다"라고 깜짝 발언을 해 위너 김진우, 가수 이미주, 개그우먼 엄지윤, 개그맨 조세호 등 MC진들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펼쳐졌다.


강승윤의 말을 들은 엄지윤은 "그건 안 된다. 썸은 딱 한 명이랑만 (타야 한다)"이라며 반박했다.


하지만 이미주는 "썸은 알아가는 단계이니 썸타는 상대가 여러 명일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자신의 의견을 개진했다.


또 강승윤은 "일단 키스를 했으면 다음 단계... '오늘부터 1일'이다"라고 말하면서도 "키스보다도 손을 잡는 게 더 소중하고 큰 느낌"이라고 얘기해 모두의 공감을 자아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썸핑'


조세호가 "저는 썸에 있어서 키스는 아직. 손잡고 걷는 것도 약간..."이라며 말끝을 흐리자 엄지윤은 "아직 키스 못 해봤어요?"라고 말하며 경악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앞서 공개된 '썸핑' 티저 영상에서는 침대에 누워 있던 남녀 출연자들이 카메라를 가리는가 하면, "아무 남자한테나 막 내주나 봐?"등의 수위 높은 발언이 공개돼 시선을 모으기도 했다.


화끈한 남녀 출연진의 등장으로 공개 전부터 화제를 모은 웹예능 '썸핑'은 오후 7시 웨이브에서 독점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