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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털고 곰인형 속에 숨어 완전범죄 꿈꾸던 절도범 예리한 촉으로 잡아낸 경찰관

예리한 촉으로 곰인형 속에 숨은 차량 절도범을 잡아낸 경찰관의 소식이 화제를 모은다.

인사이트차량 절도범이 숨어 있던 곰인형 / Facebook 'GMP Rochdale'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형사의 예리한 촉이 발동해 곰인형 속에 꼼꼼 숨어 있던 차량 절도범을 잡은 경찰관이 있어 화제를 모은다.


지난 10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차량 절도범이 거대한 곰인형 속에 숨어있다가 경찰에게 딱 걸려 체포된 소식을 전했다.


영국 로치데일 출신의 조슈아 돕슨(Joshua Dobson)은 지난 5월 주차돼 있던 차량을 훔치고 주유소에서 계산을 하지 않고 기름을 넣은 혐의로 수배가 내려진 상태였다.


경찰은 그를 검거하기 위해 조슈아의 집을 급습했다. 하지만 이미 경찰이 자신이 쫓고 있다는 사실을 안 조슈아의 모습은 집안 어디에서도 보이지 않았다.


인사이트


인사이트Facebook 'GMP Rochdale'


아무리 집안을 뒤져도 조슈아가 나오지 않자 수색을 포기하고 집을 나서려던 그때, 한 형사의 눈에 들어온 것이 있었다.


바로 방 한구석에 놓인 사람 크기만 한 커다란 곰인형이었다.


경찰들은 곰인형에게 가만히 다가갔다. 그리고 곰인형을 뒤집어 그 속에 숨어있던 조슈아를 찾아 그의 팔에 수갑을 채웠다.


인사이트검거된 차량 절도범 조슈아 돕슨 / Dailymail


당시 조슈아를 검거했던 경찰관은 곰인형이 자꾸 숨을 쉬는 듯 미세하게 움직이는 걸 보고 이를 수상히 여겨 인형 속을 뒤졌다고 전했다.


경찰관의 예리한 촉으로 검거된 조슈아는 현재 징역 9개월을 선고받고 교도소에서 복역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사건을 접한 누리꾼들은 "어떻게 곰인형에 숨을 생각은 한 걸까", "그걸 잡아낸 경찰관들도 대단하다", "형사의 촉은 무시 못 한다" 등의 반응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