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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거품 걷어낸 '당당치킨' 흥행 이후 야식러들 사이서 '두번째 타깃'으로 꼽힌 음식의 정체

일부 소비자를 중심으로 비싼 배달 음식을 지목하며 당당치킨처럼 저렴하게 나왔으면 좋겠다는 소망의 글이 등장했다.

인사이트홈플러스 당당치킨 / 뉴스1


[인사이트] 최재원 기자 = '당일 제조 당일 판매'한다는 뜻의 당당치킨이 세간에 알려진 후 폭발적인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런 인기에 힘입어 일부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음식 가격에 거품이 낀 다른 배달 음식을 언급하며 당당치킨처럼 저렴하게 팔아달라는 글이 온라인상에 속속 등장하기 시작했다.


해당 음식의 주인공은 다름 아닌 족발과 보쌈이다. 족발과 보쌈은 야들야들하면서도 쫄깃한 식감을 선사해 치킨과 더불어 많은 이들이 찾는 대표적인 야식 메뉴다.


돼지의 발을 통째로 삶아낸 족발이나 돼지고기의 삼겹·목살과 같은 부위를 삶은 보쌈 등은 학생들의 든든한 식사가 되는 것은 물론 어른들의 훌륭한 술안주를 책임지는 포지션인 만큼 남녀노소 누구나 즐겨 찾는다.


인사이트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다만 족발과 보쌈은 주문에 앞서 저렴하지 않은 가격이 발목을 붙잡곤 한다.


동네에 따라, 사이즈에 따라 가격은 조금씩 다르지만 대개 3만 원 중후반의 가격을 형성하고 있으며 마늘 족발, 바비큐 족발 등 양념이 가미된 메뉴의 경우 4만 원이 넘어간다.


여기에 없으면 서운한 막국수 등을 포함한 세트 메뉴를 구성하면 가격은 5만 원에 가까워진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사진=인사이트


물론 족발과 보쌈을 주문하면 마늘과 새우젓, 쌈 채소, 보쌈김치 등이 기본으로 제공되는 만큼 치킨에 비해 구성은 푸짐하다.


그럼에도 "족발은 뼈를 제하면 살코기는 그렇게 많지 않다", "가게에서 주문한 보쌈은 비계만 잔뜩 있더라" 등의 꼬리표가 붙으며 가격에 비해 비싼 음식으로 치부되고 있다.


소비자들은 "당당치킨처럼 다른 곳에서 '00족발', '00보쌈'으로 팔아줬으면 좋겠다", "족발과 보쌈도 거품 은근히 심한 것 같음", "대형마트들 보고 있나", "만약에 이런 메뉴 나오면 나 진짜 맨날 가서 사 먹는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기대감을 표했다.


인사이트한상인 홈플러스 메뉴 개발총괄 / Youtube '모지'


한편 당당치킨을 개발한 한상인 홈플러스 메뉴 개발총괄은 한 마리에 6,990원이라는 파격적인 가격에 치킨을 판매해도 마진이 남는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지난 9일 유튜브 채널 '모지'에 출연한 한 총괄은 마진을 남길 수 있는 방법으로 '대량 구매'를 언급했다.


그는 "재료를 대량 구매해 매장에서 직접 다 분배해서 튀기고 포장해 고객에게 드리고 있다"라며 "박리다매이긴 하지만 저희도 손해 보면서 장사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