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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욕장서 찍은 비키니 인증샷에서 의문의 '사람 손' 보고 기겁한 여성

여름휴가지에서 물놀이를 하다 찍은 한 여성의 사진 속에서 섬뜩한 모습이 포착돼 화제를 모은다.

인사이트비키니 인증샷에 의문의 사람 손 포착 돼 깜짝 놀란 모니크 시케터 / nypost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여름휴가지에서 물놀이를 하다 찍은 한 여성의 사진 속에서 섬뜩한 모습이 포착돼 화제를 모은다.


더욱 많은 사람들의 소름 돋게 한 건 여전히 이 섬뜩한 물체의 정체를 알아내지 못했다는 점이다.


최근 미국 매체 뉴욕포스트는 사람의 손으로 추정되는 정체불명의 물체가 찍힌 한 여성의 물놀이 사진을 공개했다.


호주 퀸즐랜드 타운즈빌에 사는 20세 여성 모니크 시케터(Monique Sicheter)는 얼마 전 친구들과 함께 마그네틱 아일랜드로 여름휴가를 떠났다.


인사이트


인사이트nypost


친구들과 신나게 물놀이를 하던 모니크는 친구들과의 추억을 간직하기 위해 많은 사진을 찍었다.


인스타그램에 비키니를 입고 물놀이를 하는 사진을 올린 그녀는 친구의 댓글을 보고 온몸에 소름이 돋고 말았다.


"모니크 네가 올린 사진에 사람 손이 찍혔어".


친구의 댓글을 보고 다시 보니 정말 사람의 손처럼 보이는 정체불명의 물체가 물속에 있는 모습이 사진에 찍혀 있었다.


모니크는 "사진을 다시 보고 충격과 혼란을 느꼈다"라고 말했다.


인사이트nypost


그녀는 "사진 찍을 당시에 해변에는 나랑 친구들 밖에 없었다. 해변은 물이 너무 깨끗해 안이 훤히 보일 정도였다. 진짜 사진 찍을 때는 우리 말고는 아무도 없었다"라고 했다.


아직 사진 속 손의 정체에 대해서는 밝혀진 바가 없다. 몇몇 누리꾼들은 물속을 빠르게 헤엄치던 가오리가 순간포착된 것 아니냐는 의문을 제기하기도 했다.


반면에 사진 속에 찍힌 손이 "진짜 유령의 손 같은 거 아니냐"라는 반응을 보인 누리꾼들도 있다.


모니크는 "아직도 저 손의 정체가 무엇인지 모르겠다. 만약 진짜 유령이거나 떠내려온 시체라면 한동안 트라우마에 시달릴 것 같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