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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리려는 목적으로 노숙자 할아버지를 폭행한 '엽기 청년'의 영상이 사람들을 분노케 하고 있다.
지난 21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미러는 무고한 노숙자 노인에게 폭력을 가하는 장면을 페이스북에 게재한 '인종차별주의자' 청년 콘래드 배럿(Conrad Barrett, 29)에 대해 보도했다.
공개된 영상 속 자동차를 운전하며 "흑인을 찾는다"던 콘래드는 갑자기 운전석에서 내려 길을 지나던 노인을 불러세운 뒤, 그의 턱을 정통으로 가격한다.
이어 기괴한 웃음 소리를 내며 줄행랑치는 그의 '사이코패스'적인 모습은 보는 이들을 아연실색하게 만든다.
콘래드의 무차별적인 폭행을 당한 노인은 턱이 부러지고 치아가 빠지는 등 큰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으며, 콘래드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체포됐다.
한편 현지 법원은 콘래드의 폭행이 매우 잔인하며, 인종차별행위였다며 그에게 징역 6년형을 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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