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사귄 전남친 규민이 데이트녀와 은근히 스킨십하자 표정 싹 굳은 '환승연애2' 해은 (영상)

티빙 '환승연애2'

[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환승연애2' 성해은이 다른 여성들과 친밀하게 지내는 전 남자친구 정규민의 모습에 질투심을 드러냈다.

지난 5일 공개된 티빙 '환승연애2' 6화에서는 모든 출연진이 한데 모여 나이를 밝히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지수는 정규민에게 "그 극세사 가디건 왜 안 입으세요?"라고 물었고, 정규민은 "줄까요?"라고 다정하게 말했다.

다른 여성에게 따뜻하게 대하는 전 남자친구 정규민을 보고 불편함을 느낀 성해은의 감정은 표정으로 여실히 드러났다.

티빙 '환승연애2'

이어 이날 정규민과 술을 먹으며 데이트를 하고 온 이나연이 "나 목 나간 거 봐. 말을 너무 많이 했어"라면서 정규민과 친한 모습을 보여 성해은은 굳은 표정을 풀지 못했다.

이후 나이를 밝히기 전 김태이가 이나연을 29살로 예상하자 그녀가 27살인 걸 알고 있는 정규민은 이나연의 팔을 손으로 만지며 웃는 모습을 보였다.

직전까지 활발히 대화하던 성해은은 이에 또 한 번 얼굴이 굳고 말았다.

정규민의 나이 공개 차례가 왔을 때 이나연은 그에게 귓속말을 하며 환한 미소를 짓기도 했고, 성해은은 역시 어색한 표정을 드러냈다.

티빙 '환승연애2'

이날 남희두와 롯데월드에서 데이트를 하고도 호감의 문자를 정규민에게 보내고는 "제 마음은 규민이라는 게 변함이 없어서 어쩔 수 없이 규민이한테 보내게 됐어요"라며 눈물까지 보인 성해은이었기에 안타까움을 불러일으켰다.

한편 '환승연애2'는 다양한 이유로 이별한 커플들이 모여 지나간 사랑을 되짚고 새로운 사랑을 찾아나가는 모습을 볼 수 있는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성해은과 정규민은 지난 2014년 1월부터 2020년 2월 그리고 2020년 12월부터 2021년 2월까지 6년 4개월간 연애 한 바 있다.

티빙 '환승연애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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