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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 투더 영 투더 우!"...경기 이기자 '우영우 인사법' 세리머니 한 대만 야구 선수

세명의 선수는 함께 '우 투더 영 투더 우' 인사법을 한 뒤 댑포즈로 마무리하며 환상의 호흡을 보여줬다.

인사이트CPBLTV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이하 '우영우')속 주인공의 인사법이 대만 야구 경기장에도 등장해 세계적인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지난 6일(현지 시간) 대만 프로야구 리그 유니 세븐일레븐 라이언스와 중신 브라더스의 경기가 열렸다.


이날 유니 세븐일레븐 라이언스는 중신 브라더스를 상대로 13대 6 대승을 거뒀다.


선수들끼리 승리의 기쁨을 만끽하던 그때 중계 카메라에 익숙한 모습이 잡혔다.


CPBLTV


바로 유니 세븐일레븐 라이언스의 천제센(陳傑憲)의 승리 세리머니였다.


천제센은 동료들과 함께 '우 투더 영 투더 우' 인사법을 시작했다.


그 중 한 선수가 어리둥절해 하자 직접 설명까지 해주며 동참하도록 했다.


세명의 선수는 함께 '우 투더 영 투더 우' 인사법을 한 뒤 댑포즈(팔을 대각선 위로 뻗는 동작)로 마무리하며 환상의 호흡을 보여줬다.


인사이트플릭스패트롤


한국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대만에서 얼마나 인기를 끌고 있는지 실감케 한다.


실제로 동영상 스트리밍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어제(6일) 기준 대만의 1위 시청 드라마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다.


뿐만 아니라 8월 첫째주에 내내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1위를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