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보는데도 부끄러운 줄 모르고 공원 분수 대서 웃통 벗고 목욕하는 아저씨들

분수대서 웃통 벗고 목욕하는 남성들 / 沸点视频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전 세계 곳곳에서 타들어 갈 듯한 폭염이 지속되고 있다.

뜨거운 태양 아래 분수대로 뛰어들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 가운데 중년 남성들이 공원 분수대에서 목욕을 하는 모습이 포착돼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

이들은 시민들의 불쾌한 시선을 아랑곳하지 않고 목욕을 즐겼다.

지난 5일(현지 시간) 중국 매체 비점시빈은 공원 분수대에서 목욕하는 중년 남성들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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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영상은 최근 랴오닝성 단둥에 있는 의용군공원 내 분수대에서 포착됐다.

공원에는 당시 부모님과 어린아이들을 동반한 가족 단위의 나들이객들이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그때 갑자기 중년 남성들이 웃통을 벗더니 성큼성큼 오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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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분수대에서 몸에 비누 칠을 하고 목욕을 하기 시작했다. 갑자기 벌어진 황당스러운 상황에 시민들은 경악을 금지 못 했다.

심지어 이 분수대는 전쟁에 나가 전사한 군인들을 기리는 의미를 가진 분수대였기에 이들 세 중년 남성은 더욱더 큰 비난을 받고 있다.

한편 분수대에서 목욕 샤워를 하는 황당한 장면이 포착된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여름에도 중국 톈진시 도심에 있는 한 분수대에서도 한 중년 남성이 때를 밀며 목욕을 해 충격을 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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