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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가 망원경으로 찍은 '별'이라며 소시지 사진 올려 10만명을 속인 유명 과학자

약 10만여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유명 과학자 에티엔 클렝(Etienne Klein) 박사가 트위터에서 가짜 뉴스를 유포해 사과했다.

인사이트에티엔 클렝이 올린 사진 / Twitter 'EtienneKlein'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소시지 사진을 웹 망원경이 포착한 별이라고 소개한 유명 과학자가 몰매를 맞고 있다.


지난 5일(현지 시간) CNN 등 외신은 트위터에서 약 10만여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유명 과학자 에티엔 클렝(Etienne Klein) 박사가 트위터에서 가짜 뉴스를 유포해 사과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1일 에티엔 클렝 박사는 흑점이 폭발하는 듯한 붉은 원 사진을 트위터에 게재했다.


그러면서 "우리에게서 약 4.2광년 떨어져 있는 곳에 태양에 가장 가까운 별인 프록시마 켄타우리의 사진"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사진은 웹 망원경으로 찍은 것이며 이렇게 상세한 수준으로 매일 새로운 세계가 밝혀지고 있다"고 부연했다.


신기한 별 사진에 트위터 이용자들이 사진을 리트윗하기 시작해 빠르게 퍼져나갔다.


그러자 에티엔 클렝 박사는 이미지를 게재한 지 1시간여 만에 "사진 속 붉은 원은 사실 별이 아니고 초리조 소시지 단면을 근접 촬영한 것"이라고 고백했다.


인사이트초리조 소시지 / Mirror


그러자 누리꾼들은 유명 과학자가 게재한 만큼 책임을 져야 한다며 비판했다.


이후 에티엔 클렝 박사는 결국 "자명해 보이는 이미지도 주의하자는 점을 촉구하려는 취지였다"며 "내 장난으로 충격을 받은 분들께 사과한다"고  머리를 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