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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아몬드수저 물고 태어난 어린이들이 타는 최고 시속 80km 1억 5천 짜리 키즈 페라리

어린이들도 스피드를 즐길 수 있는 키즈 페라리가 나와 화제를 모은다.

인사이트키즈용 페라리  '페라리 테스타 로사 J' / The Little Car Company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자동차 마니아라면 이름만 들어도 가슴이 두근거리는 슈퍼카 중의 슈퍼카 브랜드 페라리가 어린이들을 위한 스포츠카를 내놓았다.


지난 5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페라리가 영국의 주니어 자동차 회사인 리틀 카 컴퍼니와 협력해 만든 키즈용 '페라리 테스타로사 J'가 출시된 소식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페라리 테스타로사 J'는 전기로 달리는 차량이다.  


마라넬로에 있는 페라리 스타일링 센터는 디자인을 담당하고 섀시 및 기타 구성 요소는 페라리의 클래시케(Classiche)팀이 제작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The Little Car Company


제작 방식은 250 테스타로사 도면을 복원해 오리지널과 동일하게 제작했다. 


굴곡진 라인과 디테일 하나 놓치지 않았다. 도색 품질은 현재 판매 중인 페라리와 동일한 수준으로 적용했다. 엠블럼 역시 실제 페라리와 같은 걸 사용해 더욱 고급스러움을 자아낸다.


성인 1명과 아이 1명이 탑승할 수 있다. 실내 공간 역시 실제 페라리에 사용하는 고급 가죽과 마감 기법을 그대로 활용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The Little Car Company


키즈용으로 제작됐지만 페라리의 스피드를 그대로 담고 있다. 


모든 연령층의 탑승객들을 위한 4가지 운전 모드가 한 안전한 운전 경험을 제공하는데 레이싱 모드의 경우 최고 시속이 무려 80km에 달한다.


키즈용 페라리의 가격은 무려 10만 파운드(한화 약 1억 5천 7백만 원)이다.


판매 수익 전액은 청소년 교육 자선 단체에 기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