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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에 SOS 친 젤렌스키 "전쟁 끝내도록 푸틴 압박해 달라"

러시아와 벌써 6개월째 전쟁을 이어가고 있는 우크라이나 젤렌스키 대통령이 중국 시진핑 국가 주석에게 도움을 호소했다.

인사이트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 GettyimagesKorea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러시아와 벌써 6개월째 전쟁을 이어가고 있는 우크라이나 젤렌스키 대통령이 중국 시진핑 국가 주석에게 도움을 호소했다.


지난 4일(현지 시간) 홍콩 매체 사우스모닝포스트(SCMP)는 우크라이나 젤렌스키 대통령과의 인터뷰 내용을 보도했다.


SCMP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은 현재 시진핑 국가주석과 직접 대화할 기회를 모색 중이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약 40분간 진행된 인터뷰에서 "중국이 막강한 정치, 경제적 영향력을 사용해 전쟁을 종식하는데 힘써 달라"고 부탁했다.


인사이트중국 시진핑 국가주석 / GettyimagesKorea


이날 젤렌스키 대통령은 "러시아는 침략자다. 우리 영토를 침략하기 위해 왔다"며 "러시아에 대한 태도를 재검토 해주길 바란다. 만약 중국 시장이 없었다면 러시아는 완전히 경제적 고립을 느꼈을 것"이라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덧붙여 "중국은 러시아 푸틴 대통령에게 전쟁을 끝내도록 압박할 수 있는 경제적 수단을 가지고 있다"며 "전쟁이 끝날 때까지 (러시아와의) 무역을 제한하는 것은 중국이 할 수 있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전쟁이 종식될 수 있도록 러시아를 압박해 달라는 요구 외에도 젤렌스키 대통령은 중국이 우크라이나 재건에 도움을 주길 바란다는 의견도 피력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중국과 우크라이나 관계가 매년 강화하고 발전하길 원한다"며 "중국과 중국 기업들, 그리고 전 세계가 (우크라이나의 재건에) 기여하길 희망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인사이트러시아 푸틴 대통령 / Gettyimages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