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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수 치료받다 전신마비된 20대 여성이 스스로 회복하려 병실서 몸부림치는 영상

카이로프랙틱 치료를 받다가 동맥이 파열돼 전신마비가 됐던 케이틀린 젠슨이 2개월 만에 다리를 움직이며 몸부림을 치기 시작했다

인사이트카이로프랙틱 치료 받다가 전신마비 된 20대 여성 / Dailymail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손이나 도구를 이용해 척추나 관절을 정렬을 맞추는 도수치료, 카이로프랙틱을 받던 한 20대 여성이 전신마비가 되는 일이 일어나 충격을 줬다.


온몸이 마비됐던 이 여성이 조금씩 다리를 움직이기 시작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5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 메일은 카이로프랙틱 치료를 받다가 동맥이 파열돼 전신마비가 됐던 케이틀린 젠슨이 2개월 만에 다리를 움직이며 몸부림을 치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케이틀린은 지난 6월 뻐근한 목을 풀어주고 자세 교정을 위해 카이로프랙틱 치료를 받다가 은 심한 통증을 겪더니 의식을 잃고 전신이 마비됐다.


Dailymail


케이틀린 병원에서 치료를 받으면서 뇌졸중과 3번의 심장마비 등의 고비를 겪었다.


그런데 얼마 전 게이틀린이 전신마비가 된 지 6주 만에 다시 다리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케이틀린의 엄마 달린은 지난 1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게이틀린이 다리를 움직이는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에서 케이틀린은 다리를 앞뒤로 움직이며 미소를 보였다. 그 모습 속에서 어서 빨리 몸을 회복하려는 그녀의 의지를 볼 수 있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Dailymail


달린은 케이틀린 이제 오른쪽 다리, 팔 손을 어느정도 움직일 수 있다고 전했다.


케이틀린이 회복하고 있다는 소식에 많은 사람들은 응원의 목소리를 보내고 있다.


한편 미국에서는 매해 카이로프랙틱 치료를 받다가 부작용으로 사망하거나 전신마비가 되는 사람들이 있는 것으로 보고 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카이로프랙틱, 도수치료, 추나요법 등의 부작용과 합병증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