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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서 출시돼 완판된 '집사용' 고양이 슈트 (사진)

반려묘과 항상 함께 할 수 있게 캥거루 주머니를 달고 있는 '집사용 후드티'가 눈길을 끈다.

via unihabitat.jp

 

반려묘과 항상 함께 할 수 있게 캥거루 형태로 된 '집사용 슈트'가 눈길을 끈다. 

지난 21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메트로는 부드러운 양털로 만들어진 일체형 고양이 집사용 슈트 '다메네코'를 소개했다. 

일본 반려동물 용품 전문업체 유니해비타트(UniHabitat)가 만든 다메네코는 마치 캥거루와 고양이를 섞어놓은 듯 배쪽엔 고양이가 들어갈 수 있는 큼직한 주머니가 달려있으며 귀나 손, 꼬리는 고양이처럼 생겼다. 

고양이를 넣을 수 있는 주머니 안감은 탈착형으로 제작돼 세탁하기 편리하며 화장실에 가고 싶을 때 일일이 벗고 입어야 하는 불편함을 덜도록 엉덩이 부분에 지퍼가 달려있다.

유니해비타트는 제품에 대해 "사람 역시 고양이가 될 수 있다"며 "주머니에서 전해지는 고양이의 온기를 느끼면서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최대 6kg에 달하는 고양이를 넣어 다닐 수 있는 해당 제품은 8천엔(한화 약 7만5천 원)에 판매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via unihabitat.jp

 

장미란 기자 mira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