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한강 하구에서 '신원미상' 여성 시신 1구 떠올랐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사진 = 인사이트 

[인사이트] 유진선 기자 = 경기 김포시 한강 하구에서 여성 시신이 발견됐다.

지난 5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50분쯤 경기 김포시 운양동의 한강 하구에서 표류 중인 여성 시신을 군 관계자가 발견하고 신고했다.

인양된 시신은 30대에서 40대 여성으로 추정됐으며 별다른 외상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북한 주민으로 추측될 만한 특이점도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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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휴대전화나 지갑 등 소지품도 발견되지 않았다면서 부패 정도가 심하지 않아 지문을 채취해 신원을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원인을 밝히기 위해 부검을 의뢰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신원 파악을 위해 실종신고 내용도 분석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앞서 지난달 23일에는 연천군 군남면 임진강 군남댐 하류변 수풀에서 야영객이 여성 시신 1구를 발견해 신고하는 일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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